3월 30일, 117명의 승객을 태운 보잉 737-800 려객기가 북경 수도국제공항에서 리륙하여 11시 25분에 수분하 동녕공항에 안정적으로 착륙했다. 수분하 동녕공항의 첫 정기 항공편으로서 이 항공편의 개통은 흑룡강성에 위치한 중요한 지선 공항이 정기 운영의 새로운 장을 열었음을 의미하며 백년 통상구인 수분하가 정식으로 '도로-철도 시대'에서 '항공 시대'로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
첫 정기 항공편은 국항 대련항공이 운항하며 매주 화, 목, 일요일에 북경 수도국제공항, 대련 주수자국제공항과 수분하 동녕공항 간을 왕복 운행한다. 수분하는 국가 연변 지역의 중점 개방 통상구로서 항로의 개통은 국내 경제 핵심 지역과의 련계를 강화하여 무역 왕래, 산업 협력을 위한 더 효률적인 공중 교량을 구축할 것이다. 이는 투자 유치와 대외 경제 발전에 유리하며 수분하가 '일대일로' 공동 건설과 '중러몽 경제 회랑' 건설에 더 잘 융합되도록 도울 것이다. 편리한 항공 교통은 국내외 려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출행 체험을 제공하여 관광업 및 항공 산업 발전을 촉진할 것이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림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