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판권국이 최근 2024년 전국 저작권 등록 상황을 발표한데 의하면 년간 저작권 등록 총량은 1063만 0610건으로 전해 대비 19.13% 증가했다.
2024년 전국 작품 저작권 등록량은 780만건을 돌파하며 전반적으로 큰 증가세를 보였다. 이 중 북경시의 등록량은 129만건을 초과, 전체 등록량의 16.53%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복건성과 산동성이 그 뒤를 이었다. 산서, 내몽골, 하남, 신강이 100% 이상의 증가률을 기록했고 하북, 복건, 광서, 운남, 섬서, 감숙은 50% 이상의 증가률을 기록했다.
작품 류형별로 보면 미술 작품이 428만 5495건으로 전체 등록량의 54.92%를 차지했고 사진 작품이 그 뒤를 이었으며 문학 작품이 세번째를 이었다.
컴퓨터 소프트웨어 저작권 등록수는 전반적으로 빠른 증가 추세를 보였다. 2024년 전국에서 완료된 컴퓨터 소프트웨어 저작권 등록은 282만 7213건으로 전해 대비 13.31% 증가했다. 이 중 동부 지역은 약 161만건으로 57%를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광동, 북경, 강소가 상위 3위를 차지했는데 광동은 28만건 이상으로 전국 앞자리를 차지했다.
국가저작권국은 각지의 저작권 관련부서와 등록기관이 저작권 등록 업무 효률을 더욱 높여 저작권 등록 업무가 관련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도록 요구했다.
/광명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