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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새 휘황의 꿈, 한걸 제6대 회장으로 새 출발

2025-03-05 10: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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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제6기1차 회원대회 및 기바꿈대회' 연길에서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한 수립으로 지역 및 민족사회발전에  기여하고 고품질 발전으로 회원기업의 성장을 촉진하면서  경제단체로서  책임과 역할을 빛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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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오후, 우렁찬 중화인민공화국 국가가 울러퍼지며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제6기 기바꿈대회'가  연길에서 개최되였다.

행사에는 연변주사회관리국과  연변기업가련합회 책임자를 비롯해 정부 유관부문과 연변지역 사회단체 및 심양, 대련, 천진, 단동, 길림성(장춘), 청도, 위해, 광동성, 광주, 불산 등 지역의 조선족사회단체 책임자와  회장단  및 각계 대표 그리고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회원 등 200여명 인사들이 참석했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제6기 회장 취임식에서  제5대 한걸 회장이 이날 행사전 소집된 제6기 1차 회원대회에서 전체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되는 투표를 거쳐  제6기 회장으로 재임하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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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리성(왼쪽)명에회장으로부터 제6기 회장 임명장을 전달받고 있는 한걸회장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제6대 한걸회장은 연길한성음식유한회사 리사장으로서 호텔업과 료식업에 종사하며 드라마같은 성공이야기를 엮어가고 있는 연변에서 평판이 높은 기업인이다.

제5기 회장임기 동안 한회장은 회원들을 인솔해 회원 기업방문, 국내외  단체와 기업 방문, 회원기업 성장 AI기술 특강 조직, 사회공익사업 등  중요한 활동을 펼치였다.

뿐만 아니라 그는 시장동향, 글로벌 트랜드, 기술 발전 등 실용적인 데이트 제공 등 회원기업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에 공들이고 3년간 협회의 기능을 활성화하면서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를 한단계 이끄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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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제6기 한걸 회장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한걸 회장은 제6기 회장 취임사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지지와 성원들 보내준 전체 회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향후 임기동안 회장으로서 확고한 신념과 더욱 실용적인 작풍으로 전심전력 협회의 각항 업무에 몰두해 국내외 기업과의 협력 파트너십 기회를 확대하고 산업과 기업과의 교류를 극대화해 신시장 진출 등 회원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혼신을 힘을 다 쏟을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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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전규상 명예회장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전규상 명예회장은 환영사에서  각계 인사들과 연변을 찾은 국내 형제단체 대표 및 기업가들에게 환영을 표하면서 "향후 한걸회장이 제6기 새로운 회장단과 함께 회원들을 이끌어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한 수립으로 협회의 발전을 주도하면서 연변의 경제사회발전에 새로운 기여를 할것으로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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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축사를 전하고 있는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권순기 회장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권순기회장은 영상을 통해 한걸 회장의 재임에 축하를 전하면서 "한걸회장이 향후 제6기 회장단을 이끌고 회원 기업의 응집력과 영향력을 한층 확대하고 협회의 내부관리 제도를 진일보 규범화하면서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를 명실상부한 전국의 우수한 경제단체로 도약하는데 기여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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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김경수 비서장이 표성룡 회장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는 장면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표성룡회장(김경수 비서장 대독)은 축사에서 "AI시대 조선족 기업은 새로운 발전 기회에 진입하며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하면서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는 전국의 우수한 조선족 경제단체의 하나로서 AI시대 한걸회장이 제6기 회장으로서 회원들을 이끌고 회원기업의 새로운 성장을 주도하고 중국조선족사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더 큰 기여를 하리라 믿어마지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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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조선족기업발전위원회 강성민회장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조선족기업발전위원회 강성민회장은 동영상으로 축사를 전하면서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한걸 회장의 재임과 이날 행사의 원만한 성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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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동시조선족련합회 심청송 회장

단동시조선족련합회 심청송 회장은 축사에서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는 설립 14년래(2011년 설립) 회원들을 단합해 회원 기업과 연변지역의 발전 그리고 전국 조선족 단체와 기업간의 교류와 협력을 위해 아낌없는 기여를 해왔다."라고 높은 평가를 하면서 "단동은 희망의 도시다. 전국의 조선족기업가들이 단동에 오시는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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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주사회조직관리국 채송학 국장

연변주사회조직관리국 채송학 국장은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는 회원기업의 시장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의 발전중 난재를 해결하고 정부에서 조직한 향촌진흥 등 공익사업에 일조하는 우수한 사회단체로 거듭나고 있다."고 하면서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획 연변의 고품질 경제 발전을 위해 새로운 기여를 하리라 희망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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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기업가련합회 김석인 회장

연변기업가련합회 김석인 회장은 축사에서 "지난해 연변의 GDP는 처음으로 천억원을 넘어서며 연변경제는 천억원 시대에 진입했다. 이는 기업가 여러분들의 로고와 갈라놓을수 없다."라고 하면서 "오늘 행사에는 전국의 우수한 기업가들이 참석해 매우 고무된다. 연변기업가들은 전국의 성공한 기업가들을  따라배워 그들의 혁신정신과  도전정신 등 기업가 정신을 따라배워 연변의 경제사회발전에 더 큰 기여를 해야 한다."고 기업인들의 헌신정신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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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바꿈 행사에서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  강진파 회장은 저명한 서예가 최원택의 작품을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에 전달하면서  한걸 회장을 위수로 하는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제6기 회장단이 초심을 잊지 않고 사명을 명기하고 회원들을 인솔해 새로운 도약을 실현하기를 기원했다.

한편 이날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는 녀성회원들을 배려해 3.8국제로동부녀절 경축 행사를 주최해 다채로운 문예공연과 풍성한 경품추첨을 진행하면서 행사의 분위기를 돈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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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회원 일동 

이에 앞서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는 제6기 1차 회원대회를 소집했다. 

회의는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의 지난 한해 사업에 대해 심도있는 총화를 진행하고 올해 사업을 포치했으며 새로운 한기 리사회 성원을 선출했다.

연변조선족기업로 가협회 제6기 회장, 상무(근)부회장, 부회장, 감사장, 비서장은 본회 제6기 회원대회에서 정관에 따라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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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기 회장으로 선출된 한걸 회장외 리영록, 박권률, 류원호, 박성화, 최옥금, 전호, 최미란을 상무부회장으로; 김선자, 최영옥, 안향화, 박은희, 허향순, 현림해, 김호, 류해영을 부회장으로; 박권률을 감사장으로; 리영록을 비서장으로; 손성욱, 김홍을 부감사장으로; 김걸, 한성걸, 유린식, 윤은희를 부비서장으로 선출했다.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는지난해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한 수립을 협회 사업의 주선으로 회원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기업가의 성장을 추진하면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해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는 기업탐방 계렬활동을 조직해 조사연구를 통해 회원기업의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회원기업의 애로와 상품판로를 넓히고 시장개척에 나섰다.

아울러 회원기업을 위해 민영기업발전 전문강좌, 온라인마케팅을 조직하고 '2024·두만강발전협력포럼'에 참가함으로서 기업인들로 하여금 선진 마케팅 리념과 실전경험을 학습하면서 종합소질을 한층 제고했다.

또한 회원기업 고찰단을 조직해 국내외 경제단체와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회원기업의 안목을 넓히고 시장을 개척하는데 도움을 제공했다.

한편 기업의 사회적책임으로 사회공익사업을 적극 추진해 20여만원의 물자와 금액을 사회에 기부했다.

/강빈 길림성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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