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 상지시조선족중학교(교장 최군)의 전체 교사와 학생들은 '빙설을 찾고 문명의 새로운 기풍을 수립하며 도시의 작은 주인이 되자'를 주제로 개학 첫날 개학식을 진행하였다.
첫 순서로 국기게양식을 진행하고 전체 교사와 학생들에게 좋은 습관을 실천하고 문명하고 례의바른 힐빈사람이 될 것을 호소했다.
호소문은 아래와 같이 지적했다. 나부터 시작하여 잘 배우고 잘 깨달으며 빙설운동의 전승인가 되여야 한다. 빙설운동지식을 적극적이고 주동적으로 학습하여 모든 빙설운동의 기원과 발전을 알아야 한다.
빙설장, 눈길에 용감히 오르고 경기중에서 자신을 향상시키며 친구들과 빙설운동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그들이 함께 참여하도록 이끌어줌으로써 빙설운동의 확고한 전승인이 되여야 한다.
나부터 몸소 실천하며 문명한 행위의 실천자가 되여야 한다. 문명한 행위규범을 준수하고 문명 출행, 문명 관광, 문명 인터넷, 문명 애완동물 양육 등 기풍을 주동적으로 실천하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문명 실천,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하여 문명을 자각, 습관, 기풍으로 되게 한다.
나부터 시작하여 주동적으로 도시발전의 참여자가 되겠다. 문명도시는 모두의 공동건설이 필요하다. 말과 행동은 모두 도시의 형상과 관계되며 일거일동은 모두 도시의 내력을 구현한다. '문명한 교정', '문명가정', '문명 할빈'의 화폭들은 우리가 함께 그려내야 한다.
빙설문화를 전승하는 것은 우리가 고향의 독특한 매력에 대한 깊은 정을 수호하는 것이다. 동계아시아게임 경기대회 정신을 고양하는 것은 우리가 분발분투하는 가운데서 자신을 부단히 초월하는 것이다.
새 학기, 새 려정. 우리 스스로, 작은 일에서, 그리고 지금부터 시작하여 사람마다 주인이고 실제 행동으로 공동으로 신시대 할빈 청소년들의 문명 답안지를 써 빙설도시가 우리로 인해 더욱 밝게 빛나도록 하자!
이날 상지조중에서는 지난 학기 업무총화, 각종 학생활동과 각종 교수연구활동자료의 보관상황, 새 학기 각항 업무계획, 교수관리제도, 과정표, 작업시간표, 교사분업, 수업준비, 교사와 학생 출석상황 등을 체크하고 봄철 다발성발병예방통제방안 제정 및 실시상황 등을 체크하였으며 '후회 없는 청춘, 꿈 필달' 고3 대학입시 백일결의대회를 진행하였다.
/상지조중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