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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난해 태양광 발전 신규 설비용량 28.3% 증가... 세계 1위

2025-03-04 14:30:48

중국태양광업계협회가 '중국 태양광 산업 발전 로드맵(2024~2025년)'을 발표했다.

2월 27일 협회에 따르면 로드맵은 폴리실리콘, 태양광 전지, 신에너지 스토리지 등 태양광 산업사슬의 각 부문을 아우르는 총 76개의 주요 지표를 포함하고 있다.

로드맵은 지난해 중국 태양광 산업의 발전 상황을 정리하는 한편 향후 5년간의 발전 전망도 제시했다.

로드맵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태양광 발전 신규 설비용량은 전년 대비 28.3% 증가한 277.57GW(기가와트)에 달해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중국의 폴리실리콘 생산량은 23.6% 늘어난 182만t(톤)에 달했다.

로드맵은 태양광 발전 비용의 지속적인 하락과 신흥 시장에서의 수요 증가 등 긍정적인 요인에 힘입어 세계 태양광 발전 신규 설비용량이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의 통계를 인용해 오는 2030년까지 세계 태양광 발전 설비용량이 최소 5400GW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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