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중앙통신사 2월 22일 보도에 따르면 조선 국방성 공보실장이 21일 담화를 발표하여 트럼프정부가 조선에 대한 군사적 도발을 확대하는 것을 비난하면서 조선측은 전략적 수단으로 적들의 전략적 위협을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화는 트럼프정부가 출범한 후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조선의 안전 환경을 위협하는 군사적 도발 행위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과 한국은 조선 남부 변경 부근에서 련합 실탄사격 훈련을 했으며 미국은 핵잠수함을 한국 부산 작전기지에 파견하고 각종 전술 전략 정찰기를 파견하여 조선에 대해 공중정찰을 실시했다. 또한 미국과 한국은 올해 3월에 '자유의 방패' 대규모 련합군사훈련을 강화할 계획이다.
담화는 미국이 조선의 자위적 핵억제력을 '비정의적 수단'이라고 일컫는 반면 자신의 패권적인 핵무력 증강 활동에는 '합법성' 과 '정기성'의 명분을 부여하고 있다면서 이것은 '전형적인 미국식 오만과 파렴치한 강도의 이중 자대 론리'라고 말했다.
담화는 조선은 "전략적 수단으로 미국 등 상대들의 전략적 위협을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