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9일, 흑룡강출신 탁구 올림픽 챔피언이자 아시아올림픽리사회 선수위원회 위원장인 정녕(丁宁)이 할빈 동계아시안게임 정례 기자회견에 참석하여 현장에서 그녀의 빙설 스포츠에 대한 선호와 아시아올림픽리사회 선수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주로 하는 일을 공유했다.
정녕의 아버지가 흑룡강성의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였기 때문에 그녀는 어릴 때부터 스케이트와 스키 같은 운동을 접하게 되였다. 정녕은 "저는 동북 지역의 아이로서 사실 스케이트와 스키 모두 우리 모두가 일상생활에서 참여하는 종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 자신은 이 두 가지 운동을 모두 매우 좋아합니다.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에 와서 고향으로 돌아와 현장에서 몇몇 경기를 관람했는데, 저로서는 매우 즐거웠습니다. 현장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이러한 경기 분위기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과정이 모두에게 큰 격려가 되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동계아시안게임 관련 업무에 참여할 수 있어서 저도 매우 기쁩니다. "고 밝혔다.
현재 아시아올림픽리사회 선수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데 주로 어떤 분야의 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정녕은 "선수위원회로서 사실 우리의 주요 책임과 사명은 모든 선수들을 돕는 것입니다. 그들이 필요로 하는 도움, 례를 들어 훈련, 대회 참가, 그리고 선수들이 여론과 재활 등의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그들을 위해 몇 가지 일을 해야 합니다. 우리는 또한 이러한 측면에서 다양한 국가/지역 선수들의 목소리와 피드백을 경청하는 데 전념해 왔으며, 이러한 경험과 피드백을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노력의 방향과 내용으로 정리했습니다. ”고 답변했다.
정녕은 또한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우리는 선수위원회 선거를 진행할 것이며, 이후에도 관련 업무 상황을 보거나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도 앞으로 몇 가지 보고를 할 것입니다. 선수위원회의 위원들은 모두 선수 자신의 투표를 통해 선출되기 때문에, 그들은 또한 모든 선수들의 지지와 인정을 받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우리도 이런 일터에서 모든 선수들을 더 잘 섬기고, 모든 면에서 더 잘 경기에 참가하고, 더 잘 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고 말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