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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군사위원회 북경 주둔부대 로간부 위문 음력설맞이 문예공연 진행

2025-01-21 14:07:16

중화민족의 전통명절인 음력설을 앞두고 중앙군사위원회가 1월 17일 북경에서 북경 주둔부대 로간부 위문 음력설맞이 문예공연을 진행했다.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이 공연을 관람하고 현장의 군 로동지들과 전군 리퇴직 간부들에게 명절 안부와 축복을 전했다.  

음력설에 즈음해 수도 북경은 경사스럽고 상서로운 분위기가 차넘쳤다. 초롱이 걸리고 오색으로 단장한 중국극원에는 따뜻한 기운이 감도는 가운데 새 중국 창립과 국가 보위, 건설, 그리고 국방과 군대 건설을 위해 뚜렷한 기여를 한 북경 주둔부대 로동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음력설을 맞이했다. 

오후 4시경 습근평 총서기가 로동지들에게 다가가자 현장에서는 열렬한 박수소리가 울려퍼졌다. 습근평 총서기는 로간부들과 친절하게 악수하며 문안을 나누고 로간부들의 신체건강과 생활상황을 문의하며 지난 한해동안 당과 국가, 군사업이 걸어온 평범치 않은 로정과 이룩한 중대한 성과를 함께 회고했다. 로동지들은,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쳐 습근평신시대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습근평강군사상을 깊이 있게 관철하고 '두가지 확립'의 결정적 의의를 깊이 터득하며 '두가지 수호'를 견결히 관철할 것이라고 표했다. 그리고 군사위원회 주석책임제를 관철하고 영광스러운 전통을 선양하며 정치본색을 잃지 않고 신심을 다지고 단결분투해 건군 백년 분투목표 공략전을 지속적으로 치러 중국식 현대화로 강국건설과 민족부흥의 위업을 전면 추진하기 위해 기여할 것이다. 

'강국부흥의 발걸음이 대지를 진동하고 분발공략 대오의 깃발이 휘날리는...' 경쾌하고 열렬한 가무 '나의 전장 나의 해'가 공연의 서막을 열었다. 공연은 문예 경기병 부대가 장병들을 위해 봉사하는 형식으로 열띤 강군 실천을 보여주며 당을 굳건히 따르고 힘을 모아 난관을 돌파하는 깊은 함의를 나타내고 신시대 인민군대의 새로운 기풍과 정기를 두드러지게 반영했다. 혼성합창 '추수'는 광범한 장병들이 신시대 정치건군 방략을 전면 관철하고 확고부동하게 당에 복종하고 당을 따르는 공동의 마음을 보여줬다. 실전훈련 장면을 생동하게 그린 가무 기악공연 '만반의 작전준비태세' '승전과 영광'은 장병들의 용감무쌍한 강철의 의지와 전투에 수시로 뛰여들고 승전을 안아오는 전투자세를 보여주었다. 노래 '변강전가'는 변강에 뿌리를 내리고 사명을 충실히 리행하는 국경 장병들의 정서와 책임감을 보여줬다. '당의 딸', '기몽송' 선곡과 '항일군정대학 교가', '우리는 큰길에서 활보' 등 고전가곡 련창은 파란만장한 세월을 되새기면서 격정과 분투의 정을 불러일으켰다. 정경가무 '다시 부르는 세탁가'는 군민이 합력해 변강을 튼튼히 지키는 감동적 장면을 연출했다. 단막극 '본색'과 소합창 '너의 강철의 총을 받아쥐여'는 혁명선대의 전투이야기와 청년장병들의 강군이야기를 서술하면서 혁명 유전자를 전승하고 초심과 사명을 실천하는 인민군대의 확고한 신념을 보여줬다. 혼성합창 '영광스럽게 내달려'는 격앙된 선률로 공연 분위기를 고조로 이끌었다. 노래는 건군 백년의 분투려정과 강군목표를 실현하는 결심과 신심을 보여줬다. 간결하고 소박한 전반 공연은 강군문화와 바른 길에서 혁신을 추진하는 웅대한 기상을 보여줬다. 

장우협, 하위동, 류진립, 장승민이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중앙군사위위원회 각 부문, 북경 주둔 관련 단위와 부대 장병대표가 공연을 함께 관람했다.

/중앙인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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