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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춘절 맞아 한국 관광객으로 '북적'... 무비자 정책 효과 '톡톡'

2025-01-20 10:42:50

강소성 소주 졸정원 방문, 절강성 호주시 태호 근처 호텔 숙박,술에 담근 게장(醉蟹) 시식... 소셜미디어(SNS)에는 중국 료리 및 관광지에 대한 한국 관광객의 후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중국 도시를 찾은 한국 관광객 수와 활동 정도를 가리키는 '함한량(含韩量)'이라는 말까지 생길 정도다.

한국 관광객이 중국 려행을 선호한 배경에는 중국의 출입경 편리화 정책이 있었다. 지난해 11월 중국이 한국에 대해 일방적 비자 면제 정책을 시행하면서 한국에선 '금요일 퇴근 후 중국 려행 떠나기' 열풍이 불었다는 분석이다.

박예린 씨는 예전엔 한국인이 중국을 려행하려면 보름 전에 비자를 신청해야 했고 약 6만원의 비용이 들었다면서 "비자 면제 정책이 발표된 후 중국 려행을 계획하는 친구가 확실히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려행 서비스 플랫폼 씨트립의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을 방문한 한국인은 전년 동기 대비 157% 급증했다. 한국 관광객의 입경 예약량도 145%나 늘었다. 한국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목적지는 상해, 청도, 북경, 공주, 연변조선족자치주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이 다가오면서 지난 12일 기준, 춘절 기간 중국 인바운드 관광 주문량은 전년보다 무려 203% 늘었다. 그중 한국 관광객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주문량이 452%나 폭증했다.

/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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