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해맞이 희곡야회가 2024년 12월 30일 저녁 국가대극장에서 진행되였다. 당과 국가 지도자들인 습근평, 리강, 조락제, 왕호녕, 채기, 정설상, 리희, 한정 등이 수도 각계 군중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면서 새해를 맞이했다.
저녁무렵의 국가대극장은 화려한 조명으로 빛났고 장내분위기는 열렬했다. 19시 45분경, 습근평 등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야회현장에 도착해 공연을 관람하러 온 희곡계 예술인들과 친절하게 악수를 나누며 서로 안부를 전했다. 현장에서는 뜨거운 박수소리가 울려퍼졌다. 즐겁고 유쾌한 '백화만원 영신춘' 악곡 연주속에서 야회의 서막이 열렸다. '경극류파 전시'는 서로 아름다움을 비기는 꽃처럼 다양한 류파의 경극을 거침없는 련창으로 선보이며 경극의 뛰여난 예술성과를 잘 구현했다. 경극 '진향련', 곤곡 '서상기', 평극 '류교아', 황매극 '천선배' 등 작품단락은 각자의 운치를 살려 관객들로 하여금 이야기 속에서 우수한 전통예술의 저력과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경극 '사가병 지혜로운 싸움'과 '양문녀장' 작품단락은 영웅인물의 애국정취를 보여주었다. 경극 '민방루 더이상 리별은 없다', '만발한 산꽃-민족지역 희곡 발췌'는 력사가 유구한 희곡형식으로 현대 주제를 재해석함으로써 시대의 숨 소리와 다채로운 민족풍정을 보여주었다. 자로 잰듯이 정채로운 경곤 소년아동공연은 희곡예술 전승의 후계자를 보는 듯한 즐거운 광경을 선보였다. 성세호대한 희극가요 '춘추의 메아리'는 야회 분위기를 고조에로 끌어올렸다. 노래는 습근평문화사상의 인솔 하에 신시대 문예사업의 번영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사회주의 문화강국 건설에 투신하려는 광범한 문예 종사자들의 사명과 추구를 전해주었다.
예술가들의 정채로운 공연은 현장 관객들의 끊임없는 갈채와 박수를 받았다.
야회는 서로 다른 종류의 예술형식에 고전 레퍼토리와 새로운 창작내용을 결부시키고 각자의 특색을 살려 중화 희곡의 생기발랄한 모습을 보여주고 한 마음으로 꿈을 향해 분발진취하는 개선가를 높이 불렀다.
당과 국가 관련 지도동지, 관련부문 책임동지들이 공연을 관람했다.
/중앙인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