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흑토 조사 및 평가 기술 규정' 편찬 준비에 대한 세미나가 할빈에서 개최되였다. 흑룡강성 자연자원청이 주최한 이번 회의에는 중국과학원 동북지리농업생태연구소 등 국내 흑토보호리용분야 전문가, 3성 1구(흑룡강, 길림, 료녕, 내몽골) 자연자원부서 대표, 흑룡강성 흑토보호리용표준화기술위원회 책임자, 흑룡강성 자연자원권익조사원 등 표준초안기관 기술담당자가 참석했다.
'흑토 조사 및 평가 기술 규정'은 흑토 보호 분야에서 자연자원부가 시작한 첫 번째 산업 표준이며 동북 3성 및 1구의 천연 자원 관리 분야에서 첫 번째 표준 제정 및 협력이며 국가 식량 안보 및 생태 안전을 유지하고 흑토 조사 및 평가 작업의 규범화, 표준화를 촉진하고 흑토-'경작지 판다'를 잘 보호하고 활용하는 중요한 조치로서 흑토의 량과 품질을 과학적으로 조사 및 평가하고 흑토 기반을 파악하고 귀중한 흑토 자원을 표준화하고 보호하는 데 매우 중요함으로써 업무 위치를 명확히 하고 과학적으로 편찬해야 한다.
회의는 '흑토 조사 및 평가 기술 규정'의 편찬정황에 대한 주요 편찬 단위의 보고를 들었다. 료녕성, 길림성, 내몽골 자치구는 각각 흑토 조사 업무 경험을 소개했으며 중국과학원 동북지리농업생태연구소 한효증, 흑룡강성 흑토보호리용연구소 고홍생, 할빈자연자원종합조사센터 량중개 등 전문가들은 표준 제정을 개선하기 위한 수정 의견과 제안을 제시했다. 동북 3성 1구의 자연자원조사 및 모니터링 관리 부서와 표준 편찬참가단위는 표준 연구 아이디어와 방법에 대해 광범위한 합의에 도달했다.
동북 3성 1구 자연자원부서의 이 협력은 동북 흑토 조사 및 평가 분야에서 혁신적인 조치이며 흑토 보호 분야에서 자연자원부의 첫 번째 산업 표준 제정을 위한 중요한 단계를 밟았다. 회의에서는 동북 3성 1구 자연자원부서가 협력하여 '흑토 조사 및 평가를 기술 규정'의 편찬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지혜와 힘을 합하여 의견을 모으고, 발전 계획을 공동으로 모색하고, 중국 흑토 보호에 기여해야 하며, 관련 전문가가 국가 식량 안보와 생태 안전을 보장하는 고도에 서서 과학적이고 엄밀하며 진실하며 실용적인 작업 태도에 립각하여 이 표준 제정의 과학성과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편찬참가단위는 이 표준 제정과 협력을 기회로 삼아 동북 지역의 흑토 보호 및 리용에 대한 연구 협력 메커니즘의 구축을 촉진하고 자연자원관리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