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성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중국외국인투자기업협회가 주관하는 제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흑룡강-다국적기업 경제무역협력 원탁회의가 11월 6일 상해에서 열렸다. 회의는 '산업 진흥의 새로운 기회 공유, 개방 협력의 새로운 고지 공동 건설'을 주제로 흑룡강성과 다국적기업의 매칭 교류를 심화하고 협력 및 공동 발전을 모색했다. 성위 부서기, 성장 량혜령이 회의에 참석하여 연설했다. 중국외국인투자기업협회 상무부회장 조굉영(曹宏瑛)이 축사했다. 부성장 한성건이 회의를 주재했다.
량혜령은 "흑룡강성위, 성정부는 항상 대외개방과 외자 리용업무를 중시하고 개혁 개방을 진흥 발전의 필수로 삼으며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깊이 융합하고 무역, 투자, 통로, 플랫폼 건설을 총괄하며 시장화, 법치화, 국제화의 일류 비즈니스환경을 힘써 조성하고 대외개방의 새로운 구도를 적극적으로 구축하여 중국의 대북방 개방의 새로운 고지 구축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량혜령은 "현재 흑룡강성은 습근평 총서기가 룡강을 시찰했을 때 한 중요한 연설, 지시정신과 당의 20기 3중전회 정신을 철저히 관철고 고품질 발전이라는 최우선 과제를 틀어쥐고 구조 전환을 발전의 최우선 과제로 삼으며 '4567' 현대화 산업시스템을 구축하여 산업 전환을 가속화하고 현지 여건에 따라 신질 생산력을 발전시켜 중국식 현대화의 룡강 실천을 힘차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자기업이 흑룡강성과의 실용적인 협력을 심화하고 더 많은 투자공간을 모색하며 호혜상생을 실현할 것을 바란다. 현대 산업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전통 제조업 개조 업그레이드, 전략적 신흥산업 발전, 미래산업 배치, 과학기술 성과 현지 전환 등을 둘러싸고 외자기업의 장점을 발휘하고 건설산업 프로젝트에 투자하며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 혁신의 심층 융합, 산학연용 심층 융합, 혁신사슬, 산업사슬, 자금사슬의 심층 융합을 촉진할 것을 바란다. 농산물 심가공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농산물 및 림산물 심가공, 록색 식품 가공 및 기타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품종을 늘리고 품질을 개선하며 브랜드를 육성하여 산업사슬, 가치사슬을 중고급으로 확장할 것을 바란다. 특색 문화 관광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고품질 관광코스, 관광인프라, 고품질 관광상품, 고품질 관광명소를 중심으로 협력하고 새로운 기술, 새로운 형식 및 새로운 모델을 도입하며 관광 지원 기능, 서비스 품질 및 적재 능력을 향상하여 문화 관광산업의 업그레이드를 촉진할 것을 바란다.
조굉영은 축사를 통해 "흑룡강성은 중국의 중요한 산업기지로서 자원과 에너지가 풍부하고 산업기반이 튼튼하며 혁신이 활발하고 항공우주, 신에너지, 신소재 등 분야에서 선도적 우위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흑룡강성은 대외 개방플랫폼 건설을 강화하고 최적의 비즈니스환경을 전면적으로 조성하며 외자유치의 강도, 태도 및 온도를 보여주고 세계와의 상호 련결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외국기업이 중국에 투자하고 흑룡강을 선택하여 중국 현대화 발전의 배당금을 공유하는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싱가포르 익해가리(益海嘉里), 독일 메드론(麦德龙), 미국 카길(嘉吉), 독일 지멘스(西门子), 영국 인터컨티넨탈호텔(洲际酒店), 미국 케이스뉴네덜란드(凯斯纽荷兰), 미국 유니버설픽처스(环球影业), 한국벤처투자 등 27개 글로벌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흑룡강은 지속적으로 비즈니스환경을 최적화해 기업성장에 유리한 여건과 공간을 마련했다고 입을 모았다. 흑룡강성과의 매칭 협상을 심화하고 실질적인 협력의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
성상무청 책임자가 흑룡강성 상황과 경제무역협력기회를 소개했다. 회의에 성 직속 관련 부서, 관련 시(지구) 정부(행서)의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남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