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4년 11월 8일
25번째 중국 기자의 날입니다
그대는 기자
오늘은 그대의 명절이지만
멈추지도 쉬지도 않는 그대
비바람 속에서 길을 재촉하고
정의를 위해 조금도 주저하지 않네요
그대는
늘 바쁘지요
쉬임없이 글을 쓰며
꿈을 안고 현실을 바라봅니다
그대는 흙을 밟고
마음 속에 빛을 품었습니다
이 순간 그대는 아마
뉴스 현장에서 바쁘게 움직이거나
일선으로 달려가고 있을 거예요
그대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죠
그대는 수많은 산과 강을 건네고
시대의 흐름을 터치하고
인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뉴스 사건의
선명도와 깊이와 온도를 감지합니다
그대는 기자
그대는 기록을 합니다
그대는 렌즈로
한순간을 영원으로 정지시킵니다
그대의 붓끝에는
인심을 고무시키는 빛이 흐릅니다
그대는 인민에게 뿌리를 박고
굳게 지킵니다
시대의 풍운을 기록하고
공평과 정의를 지키고
영광과 꿈을 밝힙니다
"발보다 더 긴 길은 없다"
기자의 영광은 언제나 앞에 있습니다
하나 하나의 리상과 책임에
경의를 드립니다
오늘
그대의 명절을 축하합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