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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년간 세계와 운명을 함께 하며 중국이 강조하는 '세가지'

2024-10-10 10:15:17

최근 중동 정세가 격화되면서 국제사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엔 주재 중국 상임 대표는 10월 2일(현지시간) 중동 휴전을 위한 중국의 최신 노력으로서 '4가지 필수'를 제시했다. 이는 국제 충돌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중국의 일관된 립장인 '평화 협상 촉구와 위기의 정치적 해결 추동'을 보여준 것이기도 하다.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년간 중국은 독립 자주적인 평화 외교 정책을 견지하고 평화 공존 5가지 원칙을 준수하며 세계 평화의 건설자, 세계 발전의 기여자, 국제 질서의 수호자로서 평화 발전의 현대화 길을 걸어왔다. 

지정학적 충돌이 끊이지 않고 글로벌 성장 적자가 높아지면서 국제 질서가 충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중국은 '어떤 세계를 건설하고 이 세계를 어떻게 건설할 것인가'라는 시대적 질문에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이라는 답을 내놓았다. 호세프 전 브라질 대통령은 인류운명공동체 리념은 평화공존 5가지 원칙을 확장하고 풍부히 했다면서 상이한 국가 간 상호 존중과 공동 발전에 지침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호세프 전 대통령의 평가는 세계와 운명을 함께 하면서 중국이 강조하는 첫번째는 세계 평화의 건설자가 되는 것임을 말해준다. 

사실이 립증하다시피 중국이 한걸음씩 성장할 때마다 평화적 력량도 한걸음씩 커졌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중국의 평화 발전은 인류 력사상 숭고한 사업이며 전 인류의 평화와 진보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평화는 발전의 전제이며 발전은 평화의 기초이다. 안보리 의제에서 볼 때 대부분의 핫이슈는 발전도상 지역에서 발생한다. 공동 발전을 촉진해야만 충돌의 근원을 제거할 수 있다. 이 분야에서 중국은 항상 세계 발전의 기여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국 학자 쿤은 "1000년 뒤 력사학자들이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를 돌아보면 우리 이 시대의 의미 있는 중대한 프로젝트라고 강조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평화를 유지하고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 질서가 필요하다. 1945년, 중국은 처음으로 '유엔 헌장'에 서명했다.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후 중국은 줄곧 국제 질서의 수호자가 되였다. 최근 몇년간 일부 국가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국제 규칙과 질서를 파괴하고 있다. 중국은 세계에는 오직 하나의 시스템 즉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 시스템 뿐이며, 오직 하나의 질서 즉 국제법에 기초한 국제 질서 뿐이며, 오직 하나의 규칙 즉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에 기초한 국제 관계의 기본 준칙 뿐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 

75년의 세월 속에서 중국인들은 인류가 상호 의존적인 운명공동체라는 사실을 점점 더 깊이 깨닫게 되였다.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원회의에서는 대외업무는 반드시 독립 자주적인 평화 외교 정책을 견지하고 인류운명공동체 건설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평화 발전의 길을 가겠다는 중국의 결심은 변하지 않을 것이며, 여러 나라와 우호 협력하겠다는 결심은 변하지 않을 것이며, 세계의 공동 발전을 촉진하겠다는 결심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중국은 세계가 좋아져야 중국이 좋아지고 중국이 좋아지면 세계가 더 좋아진다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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