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중요연설 발표
리강 주재, 조락제 왕호녕 채기 정설상 리희 한정 참석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돐 경축 초대회가 9월 30일 저녁 인민대회당에서 성대히 거행되였다.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이 초대회에 참가해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년 이래 우리 당은 전국 여러 민족 인민들을 단합, 인솔하여 꾸준히 분투하여 경제의 쾌속발전과 사회의 장기안정이라는 두개 기적을 창조했으며 중국에는 천지개벽의 거대한 변화가 일어났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은 되돌릴 수 없는 력사적 행정에 들어섰다. 신시대, 새 로정에서 중국인민은 반드시 새로운 거대한 휘황을 창조할 것이고 인류 평화와 발전의 숭고한 사업을 위해 반드시 새롭고 더욱 큰 기여를 할 것이다.
리강이 초대회을 사회하고 조락제, 왕호녕, 채기, 정설상, 리희, 한정이 초대회에 참석했다. 약 3000명의 국내외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돐을 함께 경축했다.
인민대회당 연회청은 밝은 조명 아래 아름다운 꽃들로 장식되였고 명절의 즐거운 분위기로 들끓었다. 주석대 상단에는 장엄한 국장이 높이 걸려있었고 '1949-2024'의 큰 수자 년호는 붉은기 속에서 한층 더 두드러져 유난히 눈길을 끌었다.
17시 30분경, 경쾌한 '영빈곡' 속에서 습근평 등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연회청에 들어서서 손을 흔들어 인사를 전하자 현장에서는 열렬한 박수소리가 울려퍼졌다.
초대회가 시작되자 현장 전원이 자리에서 일어나 국가를 높이 제창했으며 웅장한 '의용군행진곡'은 연회청에서 메아리쳤다.
우렁찬 나팔소리 속에서 습근평이 주석대에 올라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은 우선 당중앙과 국무원을 대표하여 전국 여러 민족 인민, 중국인민해방군 지휘원과 전투원, 무장경찰부대 장병, 민주당파와 무소속인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전하고 홍콩특별행정구 동포, 마카오특별행정구 동포, 대만동포, 해외교포들에게 친절한 문안을 전했으며 중국의 현대화 건설을 관심하고 지지해온 친선국가와 국제 친선인사들에게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전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식 현대화로 강국건설, 민족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신시대, 새 로정에서 당과 국가의 중심임무이다. 공화국의 창건을 경축하는 가장 좋은 행동은 바로 이 전대미문의 위대한 사업을 끊임없이 밀고 나가는 것이다.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하려면 반드시 시종일관 당이 전반 국면을 총람하고 각측의 령도핵심 역할을 조률하며 당중앙의 권위와 집중통일령도를 견결히 수호하고 당을 전면적으로 엄하게 다스리는 것을 꾸준히 추진하며 당의 자기혁명으로 위대한 사회혁명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시종일관 중국특색 사회주의 길을 견지하고 개혁을 가일층 전면적으로 심화하며 개방을 확대하고 고품질 발전을 적극 추진하여 국가 발전과 진보의 운명을 중국인민의 수중에 확고히 장악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시종일관 인민을 중심으로 하고 모든 것은 인민을 위하며 모든 것은 인민에 의거하여 전체 인민이 공동분투 과정에서 개혁발전 성과를 공유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시종일관 평화발전의 길을 견지하고 평화, 발전, 협력, 상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세계와 평화, 안녕과 인류의 공동진보를 힘써 촉진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것은 홍콩동포, 마카오동포, 대만동포를 포함한 전체 중화의 아들딸들의 공동한 념원이다. '한 나라, 두가지 제도', '홍콩인의 홍콩 관리', '마카오인의 마카오 관리', 고도자치의 방침을 전면적이고 정확하며 확고부동하게 관철하여 홍콩, 마카오의 장기적 번영과 안정을 확고부동하게 수호하고 촉진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대만은 중국의 신성한 령토로서 량안 인민들은 혈맥이 련결되고 피가 물보다 진하다. 하나의 중국 원칙과 '92공동인식'을 견지하고 량안의 경제, 문화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며 량안 동포들의 심령결합을 촉진하고 '대만독립' 분렬활동을 견결히 반대해야 한다. 조국의 완전한 통일을 실현하는 것은 대세의 흐름이고 대의에 부합되고 민심의 바람으로서 력사의 수레바퀴는 누구도 막을 수 없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인류는 하나의 지구에 공존하고 각국 인민은 운명을 함께 한다. 전 인류의 공동가치를 고양하고 평등하고 질서 있는 세계 다극화, 일반특혜, 포용의 경제 글로벌화를 창도하며 글로벌 발전창의, 글로벌 안전창의, 글로벌 문명창의의 실시를 추진하고 글로벌 관리체계의 개혁과 건설에 적극 참여하며 인류운명공동체의 구축을 추진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75년간의 간고분투를 거쳐 중국식 현대화는 이미 장엄한 화폭을 전개했으며 더없이 밝고 찬란한 전망을 보였다. 이와 동시에 전진하는 길은 평탄할 수 없으며 반드시 어려움과 험난함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안거위사하고 사전에 방지하여 모든 불확실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위험과 도전을 단호히 이겨내야 한다. 그 어떤 곤난도 중국인민의 전진의 발걸음을 막을 수 없을 것이다.
경쾌한 연주소리 속에서 국내외 귀빈들은 축배를 들고 함께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돐을 경축하고 중국이 번영 창성하고 인민이 행복하며 중국인민과 세계 각국 인민의 친선이 영원히 이어가길 축복했다.
초대회에는 왕의, 윤력, 석태봉, 류국중, 리간걸, 리서뢰, 리홍충, 하위동, 하립봉, 장우협, 장국청, 진문청, 리서환, 온가보, 가경림, 장덕강, 유정성, 률전서, 왕양, 리람청, 증경홍, 오관정, 리장춘, 하국강, 류운산, 왕기산, 장고려, 중공중앙 서기처,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국무원, 최고인민법원, 최고인민검찰원, 전국정협, 중앙군위 령도동지들과 령도직무에서 물러난 동지들이 참석했다.
중앙 당정군, 군중단체 관련 부문과 북경시 책임자, 각 민주당파 중앙, 전국공상업련합회 책임자, 무소속인사 대표, 부분적 전국인대 대표, 전국정협 위원, 로장군, 로간부 대표, 북경에 있는 작고한 당과 국가 지도자들의 배우자, '공화국훈장', '우의훈장', '7.1훈장', '8.1훈장'과 국가영예칭호 획득자 대표, 전국 로력모범과 선진인물 대표, 파리 올림픽과 장애인올림픽 중국체육대표단 대표, 옹군모범, 렬사가족, 혁명장애군인, 퇴역군인 대표, 전국민족단결진보표창대회 부분적 대표 및 소수민족 대표, 북경에 있는 부분적 홍콩특별행정구 인사와 마카오특별행정구 인사, 대만동포와 화교, 중국인 대표, 중국주재 각국 사절, 중국주재 각 국제기구 대표, 부분적 외국전문가들이 초대회에 참석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