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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아시아지역 3차예선 : 중국 0-7로 일본에 대패

2024-09-06 09:56:21

9월 5일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C조 1차전에서 중국 남자축구팀은 원정경기에서 일본에 0:7로 크게 패해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사상 최대 점수 패배를 당했다.

홈경기인 일본은 17개의 슈팅을 날리고 9개의 유효슈팅을 날리며 75%가 넘는 점유률을 자랑하며 완벽한 우위를 점했다. 중국팀은 제대로 된 공격도 하지 못한 채 슈팅도 1개에 그치고 유효슈팅은 하나도 없었다.

경기 12분, 중국팀의 수비가 대인방어에 실패하며 엔도 와타루가 코너킥 상황에서 무방비로 타점 높은 헤딩슛으로 중국의 골망을 흔들었다.일본은 전반이 끝나기 전 한 골을 추가했다. 이번에는 미토마가 골 맛을 봤다. 전반 추가 시간 도안 리쓰가 왼발로 올려준 크로스를 미토마가 헤딩으로 마무리해 2-0을 만들었다.

후반 52분 미토마의 전진 패스를 따라 페널티박스로 진입한 미나미노가 개인기로 수비수 1명을 제친 후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반대편 골대 구석을 찔렀다. 6분 뒤 페널티아크에서 공을 잡은 미나미노는 가속해 수비수 3명을 제친 후 오른발로 침착하게 차 넣었다.

0-4로 뒤진 상황에서 중국팀은 페르난도·알란·바이흐람 등 3명의 공격수를 교체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일본팀이 여전히 주도권을 잡았다.

77분 교체 투입된 이토준야도 페널티지역 밖에서 중거리 슛을 날렸고, 공이 장광태를 맞고 굴절돼 골망을 흔들었다. 이토준야는 이어 87분에도 정확한 크로스를 올려 마에다 다이젠의 헤딩 골을 어시스트했다. 후반 추가시간 마지막 1분, 구보가 페널티박스에서 강력한 슛으로 골을 넣어 7-0으로 달아났다.

이번 경기 전 량팀의 력대 전적에서 중국팀은 두 골 이상 일본에 패한 적이 없었다. 참패를 당한 중국팀은 홈으로 돌아와 9월 10일 대련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한다다.

이날 같은 조의 다른 경기에서 바레인이 호주와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조선팀은 A조 원정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에 0-1로 패하고 한국팀은 B조 홈경기에서 팔레스타인과 0-0 무승부를 했다. 

출처: 신화통신

편역: 진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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