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광동·아프리카를 잇는 철도-해상 복합운송 국제렬차가 6월 20일 주주 중국중차 물류단지를 출발하고 있다. /신화넷
중국과 아프리카간 무역 관계가 갈수록 긴밀해지고 있다.
세관총서는 13일 중국의 대 아프리카 중간재 무역이 올해 1월-7월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고 밝혔다.
세관총서 통계분석사(司) 사장 려대량은 중국과 아프리카간 중간재 무역이 량자 무역 총액의 68%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는 아프리카의 산업화와 경제 다원화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 1월-7월 량자 무역액은 총 1조 1900억원으로 수출액과 수입액은 각각 6979억 3000만원, 4908억 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려대량은 중국-아프리카 협력포럼 정상회의를 통해 중국과 아프리카 량자 경제·무역 협력이 더욱 심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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