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세관의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전 7개월간 흑룡강성 상품무역 수출입 총액은 1,816억원으로 전년 동기(이하 동일) 대비 8.7% 증가했으며 수출입 증가률은 전국 13위로 같은 기간 전국 성장률보다 2.5%포인트 높았다. 그 중 수출은 463억 6000만원으로 13.8% 증가했고 수입은 1352억 4000만원으로 7% 증가했다.
수분하세관 직원이 자유무역구에서 기업을 조사하고 있다.
일반무역이 성장을 유지했다. 전7개월간 흑룡강성 일반무역 수출입은 1544억 6000만원으로 9.4% 증가하여 성 대외무역 총액의 85.1%를 차지했다. 국경 소액무역 수출입은 164억 7천만원으로 1.4% 감소하여 성 대외무역 총액의 9.1%를 차지했다. 가공무역 수출입은 52억 3000만원으로 0.8% 증가하여 성 대외무역 총액의 2.9%를 차지했다.
국유기업의 수출입 증가 속도가 전체보다 높았다. 전 7개월간 흑룡강성 국유기업의 수출입은 1116억 3000만원으로 16.8% 증가하여 전체 성장률보다 8.1%포인트 높았으며 이는 성 대외무역 총액의 61.5%를 차지하며 수출입 총액의 9.6% 증가를 이끌었다. 민영기업 수출입은 623억 9000만원으로 3.2% 감소했으며 이는 성 대외무역 총액의 34.4%를 차지했다. 외국인 투자기업의 수출입은 66억 2천만원으로 1.7% 증가했으며 이는 성 대외무역 총액의 3.6%를 차지했다.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가 및 기타 브릭스국가의 수출입이 증가세를 유지했다. 전 7개월간 흑룡강성의 대 '일대일로' 국가 수출입은 1578억 6000만원으로 12.7% 증가했으며 이는 성 대외무역 총액의 86.9%를 차지했다. 그 중 수출은 346억 9000만원으로 19% 증가했고 수입은 1231억 7000만원으로 11% 증가했다. 같은 기간 기타 9개 브릭스국가의 수출입은 1422억8000만원으로 14.4% 증가해 성 대외무역 총액의 78.3%를 차지했다. 그 중 수출은 220억 5000만원으로 20.6% 증가했고 수입은 1202억 3000만원으로 13.4% 증가했다.
기계전기제품, 로동집약적 제품 등 주요 수출상품이 모두 증가했다. 전 7월 흑룡강성 기계전기제품 수출은 202억 7천만원으로 26.5% 증가하여 성 전체 수출액의 43.7%를 차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4.4%p 증가했다. 그 중 승용차가 83%, 휴대전화가 71.8%, 가전제품이 101.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로동집약적 제품의 수출은 96억원으로 23.9% 증가했으며 이는 성 전체 수출액의 20.7%를 차지한다. 그 중 의류 액세서리, 가구 및 부품, 플라스틱 제품은 각각 39.6%, 74.6%, 42.6% 증가했다. 또 '신3종' 제품 중 전기차 수출은 7억4000만원으로 139.6% 증가했다.
(사진 할빈세관 제공)
출처:흑룡강일보
편역:남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