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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성 흑룡강상회 할빈신구 고찰 교류

2024-08-12 11:14:45

8월 11일 오전, 흑룡강성정부 주심천(광동, 해남)판사처와 해남성 흑룡강상회의 공동 주최로 해남성 흑룡강상회 '정든 고향에 보답하는(情系家乡 回报桑梓)' 고찰단이 할빈신구를 방문해 교류하고 시찰했다.

심천-할빈산업단지에서 고찰

고찰단은 해남성 흑룡강상회 부회장이상 회원단위에서 온 30여명 기업가들로 구성되였다. 해남성 흑룡강상회는 해남에서 사업하고 생활하는 10여만 룡강인과 300여개의 룡강 기업이 모여 있는 민간 사회단체이다. 상회는 부동산건설전문위원회, 공상무역전문위원회, 관광문화농업전문위원회, 법률자문과 금융서비스전문위원회, 녀성기업가업무위원회와 청년기업가업무위원회 등 6개 주요 위원회를 설치했다. 각 위원회는 정기적인 소통 교류, 프로젝트 협력, 투자 유치, 상업 무역 등 활동을 조직하여 우세 상호 보완, 호혜 상생, 공동 발전을 달성한다. 상회는 '해남 룡상’이라는 협회 간행물을 편집 인쇄하고 상회 웹사이트, 회원 위챗그룹 등 플랫폼을 구축하여 기업을 홍보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회원과 연락하여 쌍방의 교류 협력과 윈윈 발전을 위한 견고한 토대를 마련했으며 흑룡강과 해남 두 성에 소통 다리를 구축하고 두 성의 경제 무역 협력을 촉진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대극장 및 서쪽 문환관광상업지역을 알아보았다. 

고찰단은 심천-할빈산업단지, 신구금융센터, 하얼빈대극장 및 서쪽문화관광상업지역을 시찰하고 할빈신구 관계자들과 좌담회를 열어 신구의 투자유치 방향과 중점산업 계획 배치에 대해 깊이 알아보았다.

"신구 관계자의 설명과 참관을 통해 첨단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밀집해 있고 디지털경제, 바이오경제, 관광, 건강 양생 등이 전성의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현재 신구는 기반을 닦는 시기여서 향후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것을 알게 되였다” 해남성 흑룡강상회 당위 서기, 회장 오전령(吴殿玲)은 “해남성 흑룡강상회의 취지는 ‘회원을 단결하고 기업에 봉사하며 룡강에 정을 두고 해남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해남은 제2 고향이고 제2 고향을 잘 건설해야 하며 동시에 어느 정도 능력을 키운 후 고향에 보답할 것이다.

좌담 교류

오전령은 "얼빈이 화끈하게 달아오른 후 할빈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을 느꼈고 흑룡강의 경제 중심지는 할빈이며 할빈의 발전 고지는 할빈신구일 것이다. 이번에 신구에 대한 리해를 넓히면 더 많은 회원기업이 신구에 투자하고 창업할 계획이 있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고향을 떠난지 35년이 되는 해남성 흑룡강상회 당위 부서기, 집행 회장 주우(周宇)는 참관 후 "지금 고향의 엄청난 변화는 전례가 없는 것으로 매우 충격적이다. 특히 심천-할빈산업단지를 둘러본 후 '그대로 이식(带土移植)한다'는 말이 매우 충격적이였다. '그대로 이식'하는 것은 생존하기 쉽고 이는 우리 정부가 심천에서 배우고 싶어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매우 실용적인 방법이다”라고 말했다. 주우는 "참관 교류를 통해 기업가들은 신구사람들의 발전에 대한 열망과 격정과 노력을 실감했다. 현재 우리는 해남성 흑룡강상회를 플랫폼으로 삼아 신구에 대형 그룹회사를 설립해 해남에 있는 모든 룡강 기업가와 남방의 더욱 많은 자원을 플랫폼에 통합하여 고향에 보답하겠다는 초보적인 구상이 있다”고 말했다. 

해남성 흑룡강상회 할빈분회 제막

흑룡강성정부 주심천(광동, 해남)판사처 책임자 주계금(朱桂琴)은 “이번에 조직한 해남성 흑룡강상회 기업가들의 흑룡강 고찰 교류활동은 룡강 경제건설 발전의 전반적인 상황을 돕고 대외 사무소의 교량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며 '정부와 기업' 의 융합에 중점을 두고 기업가와 성시 관련 부서간의 소통 플랫폼을 구축하며 고향 감정 련락을 강화하고 귀향 창업 등 정책을 홍보하며 흑룡강 출신 우수 기업가의 귀향 발전을 적극 유도하여 룡강의 고품질 발전과 지속 가능한 진흥을 도울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11일 오후, 해남성 흑료강상회 할빈 분회가 할빈신구에서 제막했다. 이 분회의 설립은 흑룡강과 해남에서 분투하고 흥업하는 룡상기업가들이 더욱 직접 긴밀히 련계하는 련락처를 구축했다. 분회는 정보 교류, 자원 공유, 상호 협력 플랫폼을 마련하고 정기적으로 각종 교육, 교류활동을 조직해 회원들의 경영수준과 시장경쟁력을 높이며 가교역할을 충분히 발휘해 흑룡강과 해남 두 지역의 기업가들에게 서로의 강점인 자원, 투자환경, 우대정책 등을 적극 홍보해 두 지역에서 투자 흥업하는 회원 기업가들이 의욕, 자신감, 력량을 갖고 상황에 따라 행동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남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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