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앙방송총국이 주최한 '중국 신시대 개혁 심화와 세계의 기회' 글로벌 대화회의가 22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렸다. 중공중앙 선전부 부부장, 중앙방송총국 국장 심해웅이 화상 연설을 발표했다. 왕위 주아르헨티나 중국 대사, 호르헤 말레나 아르헨티나 국제관계리사회 아시아사무위원회 주임, 파트리치오 코네예로 오르티스 부에노스아이레스대학 부총장, 아르헨티나 싱크탱크 전문가와 언론사 대표, 부에노스아이레스대학 교원과 학생 등 60여명이 대화회의에 참석했다.

심해웅 총국장은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원회의가 북경에서 성공적으로 페막된 것은 신시대 중국의 리정표"고 말했다. 그는 "신시대 중국의 전면적인 개혁 심화는 중국식 현대화로 민족 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강대국 건설의 위업을 건설하는 핵심 수단이며 인류가 현대화의 길과 더 나은 사회 제도를 모색할 수 있도록 새로운 도움을 제공하고 세계 각국의 발전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해웅 총국장은 "중앙방송총국은 중국의 개혁개방 이야기, 중국식 현대화 이야기, 중국과 세계의 교류와 대화, 상호 벤치마킹의 가교와 련결고리를 적극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외 각계 인사들이 솔직하고 깊이 있는 교류를 하고 함께 협력하여 인류운명공동체의 건설을 추진하며 인류 사회의 더 나은 미래를 개척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왕위 대사는 "중국식 현대화는 평화 발전의 길을 견지하는 현대화이며 중국의 발전은 세계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고 세계의 번영도 중국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아르헨티나를 포함한 세계 모든 국가와 함께 중국식 현대화의 새로운 성과로 세계 발전을 위해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인류가 현대화의 길과 더 나은 사회 시스템을 탐색하는 데 새로운 도움을 제공하며 인류운명공동체 건설을 촉진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호르헤 말레나 아르헨티나 국제관계리사회 아시아사무위원회 주임은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원회의는 중국의 미래 발전 방향을 재확인했고 높은 수준의 사회주의 시장경제 체제를 구축하고 고품질의 경제 발전을 촉진하는 체제를 완벽화하며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 체제를 완벽화하기로 결정했으며 개혁과 개방을 더욱 심화시키고 세계와 협력하여 도전에 대처하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며 "이는 중국 경제의 안정적인 발전을 가속화하고 전세계에 리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파트리치오 코네예로 오르티스 부에노스아이레스대학 부총장은 "교육자로서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원회의에서 제안한 '교육, 과학 기술 및 인재는 중국 현대화의 기본적이고 전략적 지원이다.'란 내용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23일까지 아르헨티나 국영 TV, 아메리카 TV, 아르헨티나 C5N TV, 아르헨티나 '12페지' 및 '현대' 잡지 등 주류 언론에서 행사를 생중계하고 보도했다.

'중국 신시대 개혁 심화와 세계의 기회' 글로벌 대화회의는 또 22일 미국 뉴욕에서 열렸다.

심해웅 중국 선전부 부부장 겸 CMG 총국장, 사봉 주미 중국 대사 및 미국 싱크탱크, 재계, 학계 등에서 온 거의 100명의 게스트가 중국의 개혁 심화와 중국식 현대화 추진이 각국의 공동 발전과 인류문명 진보를 위해 가져올 기회에 대해 교류를 했다.

심해웅 총국장은 "세계적 관심을 모았던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원회의가 북경에서 성공적으로 페막했다."며 "이것은 신시대 중국의 하나의 리정표"라고 말했다. 그는 "습근평 주석이 '개혁개방이라는 중국의 2차 혁명은 중국을 크게 변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세계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한 바 있다."면서 "신시대 중국의 전면적인 개혁 심화는 중국식 현대화로 민족 부흥과 강대국 건설의 위업을 전면 추진하는 관건 수단이며 인류가 현대화의 길과 더 나은 사회제도를 모색할 수 있도록 새로운 힘을 보태고 세계 각국의 발전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개혁 우의상' 수상자 로버트 쿤 미국 쿤 기금회 회장은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원회의는 신시대 중국이 개혁개방을 확고히 추진한다는 중요한 신호를 보냈다."며 "중국은 신질 생산력을 바탕으로 고품질 발전과 현대화를 추진하고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며 개혁 목표를 명확히 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빈곤퇴치를 목격한 사람이자 연구자로서 그는 중국의 미래 발전에 대해 자신한다."고 말했다.

미국 케네디 가족펀드의 스티븐 케네디 리사는 "케네디 가문의 일원으로서 교류와 대화가 미중관계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절감하고 있다."면서 "습근평 주석은 2023년 미국 방문시 미중 량측이 상호존중, 평화공존, 협력상생을 견지한다면 얼마든지 이견을 넘어 두 강대국이 옳바르게 지낼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중 고위층의 적극적인 상호 교류는 미중관계 발전을 위한 좋은 토대를 마련했으며 량측은 상호 리익을 달성하기 위해 실용적인 협력을 계속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행사장에서 참석자들은 중국의 전면적인 개혁 심화, 중미경제 무역 협력, 중국시장의 기회 등 주제에 대해 교류하고 토론했다. 참석자들은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원회의가 개혁을 더욱 전면적으로 심화하기 위한 전략적 배치를 하고 중국식 현대화를 힘있게 추진하는 것도 혼란스러운 세계에 확실성을 부여하고 세계 현대화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MG가 주최한 '중국 신시대 개혁 심화와 세계의 기회' 글로벌 대화회의는 같은 날 룩셈부르그에서 개최됐고 23일 아랍추장국련방 아부다비에서도 열렸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