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 13시 58분, 562명의 려객을 실은 Y404차 신강관광전용렬차가 할빈동역에서 출발하여 신강방향으로 달렸다.
562명의 려객들이 Y404차 신강관광전용렬차를 타고 출발하였다.
소개에 따르면 이번 전용렬차는 감숙, 신강 북부, 신강 남부, 녕하, 내몽골 등지를 통과하면서 넓고 분산된 신강 관광지를 련결하여 관광객들이 한번의 려행으로 신강 남북의 명소를 실컷 유람할수 있도록 한다.
려객들이 질서있게 승차하고 있다.
할빈철도 문화관광그룹 관광사업부의 조로(赵璐) 경리는 "18일간 신강 남부의 백사호, 카라쿠리호, 카스 고성 등지에서 신강의 특색 지역문화를 체험하고 신강 북부의 이닝새림호, 천산천지, 카나스, 화염산 등지에서 대자연의 귀신같은 솜씨를 마음껏 느낄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신강 이녕의 호르고스 통상구, 새림호 관광지, 우룸치의 천산천지 관광지 등 로선은 이번에 새로 증가된 것입니다"라고 소개했다.
려객들이 질서있게 승차하하고 있다.
이 전용렬차의 승객은 로인이 많았다. 승객 하염은 어머니와 함께 려행을 왔다. "비행기나 자가용보다 관광전용렬차가 더욱 편하고 로인에게 충분한 휴식시간을 줄 수 있습니다. 엄마가 신나게 놀면서 자연을 즐기시길 바랍니다"고 하염은 말했다.
또 다른 려행객 고설빙은 3학년에 다니는 아들을 데리고 교과서에서 보던 신강을 체험시키러 왔다. 아이가 책에서 '신강이 좋다(新疆好)'라는 글을 배운 후 내내 신강을 잊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려정은 마침 아이가 조국의 아름다운 강산을 느낄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고설빙이 아들을 데리고 려행을 왔다.
할빈철도 문화관광그룹은 8월 30일에 다시 신강전용렬차를 운행할 예정이다. 봄바디어 1등 침대석을 채택하고 로정에 신강 쿠르러, 하미 및 기타 방향을 추가하여 더욱 많은 신장 내 관광명소를 유람할 수 있게 하며 동시에 감숙 방향으로 란주의 수묵단하, 황하루 등 관광지를 새로 증가하였다. 시장 수요에 따라 9월과 10월에 성도 구채구 전용렬차, 광동, 광서, 복건 방향의 전용렬차를 운행할 예정이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