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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유럽정기화물렬차 '동부통로' 후방 철도 개조 공사 본격 착수

2024-07-24 10:11:50

중국철도할빈국그룹유한회사(이하 '할빈국그룹회사')에 따르면 7월 23일 내몽골자치구 후룬베이얼시 빈주철도 건설현장에서 기계 소리가 요란하게 울렸고 첫 현장시공과 함께 빈주철도 보커투(博克图)에서 서령구(西岭口) 구간 언덕 개조 공사가 공식적으로 시작되였음을 표명한다. 이로써 중국-유럽정기화물렬차 '동부통로'인 만주리, 수분하, 동강철도통상구의 후방 철도 확장 개조 공사가 올해 모두 착공됐다.

빈주철도는 중국의 중요한 도로망 주요 간선으로서 동쪽은 할빈, 서쪽은 만주리에 이르며, 중국-유럽정기화물렬차의 "동부통로"의 중요한 부분이며, 또한 유라시아 대륙을 련결하는 중요한 통로이다. 지금으로부터 이미 100년의 력사를 가지고 있으며, 2017년 빈주철도는 정식으로 전기화 시대에 진입하여 년간 화물 운송량이 9000만 톤을 초과했다.

이번 개조 프로젝트는 빈주철도의 서북단이며 로선은 보커투역에서 시작하여 대흥안령산맥을 횡단하고 이레크더(伊列克得)를 거쳐 서령구역까지 간다. 그 중 대흥안령 릉선에 위치한 로선의 최대 경사는 17.1‰이고 화물렬차의 최저 운행 속도는 25km에 불과하며 로선은 작은 반경 곡선의 높은 비률과 큰 수직 경사 등의 문제가 렬차 통과 능력에 영향을 미친다. 개조 후 구간 로선의 총 길이는 38.46km에 달하고 터널 2개, 교량 4개가 설치되며 교량 터널이 75.6%를 차지하며 최대 경사가 9‰로 낮아지고 화물렬차의 통과 능력이 크게 향상되여 운송 능력의 병목 현상을 효과적으로 해결한다.

할빈국그룹에 따르면 올해 빈수철도(滨绥铁路)의 수분하에서 국경선까지 개조 프로젝트와 가목사에서 동강까지 철도 개조 프로젝트가 잇달아 착공했으며 개조 프로젝트가 사용되면 수분하, 만주리, 동강철도통상구에서 중국-유럽정기화물렬차의 운행 수요를 더욱 충족시킬 것이며 더 높은 품질, 더 나은 효률성 및 더 안전한 방향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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