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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디지털 경제 규모 50조 2천억원... 세계 2위 굳건히 유지

2024-07-23 00:03:11

'현대화 신로정 총서(두번째 시리즈)'. (사진/신화통신)

중국 디지털 경제가 고품질 발전의 중요한 엔진인 것으로 나타났다.

륭국강(隆國強) 중국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부주임은 중국발전출판사에서 편집∙발행한 '현대화 신로정 총서(두번째 시리즈)'를 두고 데이터를 핵심 요소로, 디지털 기술을 뒤받침으로, 현대 정보 네트워크를 주요 매개체로 하는 디지털 경제가 현대 산업 시스템의 발전과 성장에 무한한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 경제는 신질 생산력을 육성하고 경제∙사회 발전을 촉진하는 촉진제라는 설명이다.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이 발표한 '디지털 중국 발전 보고서(2022)'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중국 디지털 경제 규모는 50조 2천억원으로 10%라는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이는 세계 2위 규모로 중국 전체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1.5%에 달했다.

'현대화 신로정 총서'는 디지털 기업의 혁신∙발전 력량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 중국 시가총액 순위 100대 인터넷 기업은 연구개발비로 3384억원을 지출했다. 전년 대비 9.1% 증가한 수치다. 과학혁신판, 창업판에 상장한 전략적 신흥산업 기업 중 디지털 분야 관련 기업의 비중은 각각 40%, 35%에 육박한다. 

철강∙자동차∙장비∙석유화학 등 분야에서 디지털 관리∙플랫폼 설계∙네트워크 협업∙대규모 커스터마이징 등 신업종∙신모델이 대거 등장했다. 이처럼 새로운 제조 모델이 현실화되면서 전통 산업의 전환∙업그레이드에 강력한 힘을 실어주고 있다는 평가다.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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