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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빈의 약속 동계아시안게임의 꿈을 쫓다 | 동계아시안게임 맞이 100m 두루마리그림 중앙대가에 등장

2024-07-22 11:56:14

7월 21일, '동심예몽 동계아시안게임 D-200일 예술창작전시회'가 중앙대가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할빈동계아시안게임 집행위원회 대형행사부와 할빈시문화련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할빈화원, 할빈시계홍소학교, 중앙대가관리위원회가 공동 주관했다. 현장에는 어린이들이 할빈화원과 함께 만든 동계아시안게임성세를 그린 100m 두루마리그림이 전시돼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찬사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100m 두루마리에 동계아시안게임성세 그리기 ' '예술공연으로 동계아시안게임 성경 전시' '서화예술로 동계아시안게임의 꿈을 불태운다' 등 3개 부분으로 구성됐다. 그 중 동계아시안게임의 성세를 그린 100m 두루마리그림은 할빈시계홍소학교 학생과 학부모, 할빈화원 화가 박룡쇄, 안안박, 허순요, 할빈화원 미육 자원봉사자 20명이 모여 200명의 창의 그리기 팀을 구성해 완성했다. 100m 길이의 두루마리에는 아이들이 그린 빙설, 축제 분위기의 채색등과 눈꽃 등 요소와 상서로운 의미를 담고 있는 중국전통문양, 례하면 물고기, 복자 등은 아이들의 삶에 대한 사랑과 동계아시안게임정신에 대한 리해를 보여주었다.

100m 길이의 두루마리그림 참가자인 계홍소학교 왕재력학생은 "아시안게임을 주제로 한 100m 길이의 두루마리그림에는 빙설을 상징하는 순백의 요소와 속도를 상징하는 선과 단결과 우정을 상징하는 색채가 있다"고 말했다. 한조한조의 겨울의 절경을 보여주는 그림에서는 빙설세계의 고요함과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고, 력동적인 경기 장면은 마치 치렬한 경기장을 방불케 하며 선수들의 두근거림과 땀을 느낄 수 있게 해주어 기대를 가지고 빙설축제를 맞이하게 한다.

계홍소학교 '동계아시안게임 꼬마 해설원 ' 장가니 학생은 빙설운동을 소개하며 할빈은 '올림픽 챔피언의 도시'이자 중국 최초의 '동계아시안게임 2회개최도시'이며 중국에서 빙설운동 종목이 가장 많이 진행된 도시 중 하나라고 말했다. 70년 동안 오성붉은기를 국제무대에서 처음 띄운 양국성부터 첫 세계 동계종목 우승자 라치환, 동계올림픽 우승자 신설, 조굉박, 장홍까지 할빈 출신 선수들은 동계올림픽, 세계선수권, 월드컵, 유니버시아드대회 우승 111개를 차지했다. 2022년에는 중국-상해협력기구의 빙설스포츠 시범구가 할빈에 정착했다. 동계아시안게임이 가까워짐에 따라 빙설 스포츠의 새로운 활력을 지속적으로 발산하는 할빈은 아시아와 전 세계 빙설 스포츠 애호가들에게 잊지 못할 시각적 향연과 정신적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다.

행사에서 동계아시안게임 조직위원인 중국 쇼트트랙 세계 챔피언 리문문은 계홍소학교에 개인 사인 사진과 올림픽 훈장을 증정했다. 계홍소학교 학생대표는 트위스트 스틱으로 만든 하트 꽃과 계홍문화창의엽서를 증정하여 그들이 빙설 스포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체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현했다.

계홍소학교 어린이들이 2025년 동계아시안게임을 둘러싸고 멋진 문예공연을 선보였다. 또 할빈화원 중앙대가미술관에 전시된 무형문화유산 어피화 등 200여 점의 작품은 관람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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