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가지적소유권국 판공실은 '2024년 지리표지보호공정 실시명단에 관한 공시'를 발표했다.그중에 흑룡강성의 경안 입쌀과 동녕 흑목이버섯 두가지 지리표지가 명단에 올랐다.
세 산에 둘러싸이고 아홉개의 강이 합류하는 한랭지 흑토핵심구는 좋은 자연환경으로 '경안 입쌀'을 육성하였다. 경안현은 '농두공미', '량두식미'에 중점을 두고 산업시스템을 구축하고 쌀기업련맹을 구성했으며 68개 기업이 '경안 입쌀' 지역상표와 지리표지를 통일적으로 사용하여 핵심경쟁력을 형성했다. 입쌀산업사슬을 확장하고 식락복유지(食乐福油脂), 배특식품(倍特食品) 등 하유 기업을 유치하여 쌀겨기름, 인스턴트밥, 막걸리 등 제품을 개발하였는데 년간생산액이 근 1억원에 달하며 중국량질벼시범기지, '국제도향미브랜드센터' 등 영예를 수여받았고 '경안 입쌀'은 국가랜드마크관에 진입했다.
경안 입쌀.
"세계 목이버섯은 중국을 보고 중국 목이버섯은 동녕을 본다." 동녕은 '기지를 건설하고 시장을 육성하며 브랜드를 창조한다'는 전략적 구상에 따라 흑목이버섯산업을 꾸준히 추진하였으며 흑목이버섯 재배규모가 9억포대에 달한다. 현재 13개 동녕 흑목이버섯 생산기업이 '동녕 흑목이버섯' 지리표지제품 전용표지 사용권을 갖고있다. 산업사슬을 적극 확장하여 목이버섯 소스, 목이버섯 당면 등 20여종의 심층가공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생산하였으며 국가급 목이버섯도매시장으로 비준받았다. 동녕 흑목이버섯 산업사슬과 혁신사슬, 서비스사슬, 자금사슬, 인재사슬의 융합발전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대식물관 선행지와 전국 흑목이버섯 생산가공기지를 구축하였다.
과학연구인원이 흑목이버섯 생산에 대한 기술지도를 하고 있다.
기자가 흑룡강성 지적소유권국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다음 단계에 '경안 입쌀'은 명단에 입선된 것을 계기로 지리표지의 전면적인 발전을 서둘러 촉진하고 경안 입쌀의 력사, 문화와 생태가치를 깊이있게 발굴하며 경안 입쌀 전시체험센터와 주제공원을 건설하고 지리표지와 농산물상업무역을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지리표지의 지명도를 한층 더 높이게 된다. 지리표지의 특색품질 보증관리를 강화하고 블록체인 기술에 의존하여 종자, 재배, 가공, 판매, 저장, 운송의 전 과정에 대해 확인과 추적이 가능한 지리표지 추적 메커니즘을 구축한다. 지리표지 보호에 대한 감독관리를 강화하고 지리표지 침해 및 위조를 엄격하게 단속한다.
'동녕 흑목이버섯'은 지리표지 보호제도와 메커니즘을 구축하고 건전히 하며 전자상거래 분야의 지리표지 권리침해단서 인터넷 검측을 전개하고 권리침해 고소고발 메커니즘을 보완하며 '두가지 무작위, 한가지 공개' 검사를 리용하고 지역성과 계절성 등 특점과 결부하여 정기적으로 보호특별행동을 조직, 전개하게 된다. 권리침해에 대한 타격 강도를 높이고 통일적인 협동보호사업 메커니즘을 구축하며 기타 성, 시와 부문, 지역간 지적소유권 집법협력메커니즘을 보완한다. '5진' 활동, 전시판매회 추천소개, 중대명절선전 등 전파경로와 결부하여 브랜드선전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동녕 흑목이버섯'의 금자간판을 빛내게 된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