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자료사진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는 최근 중국 홍역 류행병학특징 조사보고를 발부했다. 보고에 따르면 최근년래 중국 홍역 발병률이 크게 감소했는데 10만분의 1보다 낮아 거의 퇴치수준에 이르렀다고 한다.
홍역은 전염성이 높은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90% 이상의 감염자들은 발열, 발진, 기침, 결막염과 비염 등의 증상을 보인다. 전세계가 홍역퇴치에 계속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2020년에 세계보건기구는 2030년까지 홍역을 퇴치할 것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연구팀은 중국질병예방통제정보시스템 데이터를 종합분석하여 중국 홍역 류행병학 특점을 조사했다. 2005년부터 2022년까지 중국은 총 732218건의 홍역 확진사례를 보고받았는데 그중 남성이 431053건, 녀성이 301165건로서 남녀비률이 1.43:1이다. 0세부터 4세 군체는 발병률이 가장 높은 군체이다. 2005년부터 2010년과 2013년부터 2016년까지 홍역 발병률은 계절적 특징이 뚜렷했는바 발병은 주로 3월부터 6월 사이에 있었다. 2017년부터 계절적 특징은 더이상 명확하지 않았는바 년간 사례가 산발적으로 보고되였다.
/인민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