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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상기구 "기상이변 세계 곳곳서 빈번, 뉴노멀 될 것"

2024-07-04 10:16:25

세계기상기구(WMO)가 올해 초부터 폭우, 홍수, 폭염, 가뭄과 같은 이상기후 현상이 전 세계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해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했다며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기후변화가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알바로 실바 WMO 기후 전문가는 최근 수십년동안 폭염과 폭우 등 기상 이변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초부터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및 북아메리카의 폭염은 인간의 건강과 복지에 큰 위협이 되는 심각한 손실을 입혔다고 전했다.

기록적인 고온은 엘니뇨 현상과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기후변화 등에 의해 연장되고 있다. 유럽련합(EU) 코페르니쿠스 대기감측 서비스(CAMS)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5월은 력대 가장 더운 달이자 12개월 련속 전 세계 월평균 기온이 최고치를 경신한 달이라고 강조했다.

실바 전문가는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엘니뇨 현상이 이제 끝났지만 오는 7~9월까지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대부분의 지역과 북미, 중앙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남아메리카 대부분 열대 지역의 기온이 평균보다 높아 폭염과 산불의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CAMS가 최근 발표한 분기별 예보에 따르면 향후 6개월 동안 적도 태평양과 남극해를 제외하고 전 세계 대부분 해양의 표면 온도는 평균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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