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단강시 조선족중학교 18세 성인식 및 고중 3학년 가동식 가져
6월 18일, 목단강시 조선족중학교 운동장의 푸른 잔디 우에서는 “18세, 꿈을 안고 미래를 지향하자”는 주제로 고중2학년 전체 150여명의 학생들이 학부모와 학교지도부 그리고 학년 과임선생님들의 축복하에 18세 성인식 및 고중 3학년 가동식을 성대히 가졌다. 학생들은 대문에서 학부모들을 맞이하여 성인식기념판에 싸인을 한 다음 부모님의 손을 잡고 성인문을 지나 자리에 입석하였다. 학년조장 채정강교사가 사회를 보았다.
회의참가자들은 대회의 시작을 기다리면서 형광막에서 방영되는 사진들로부터 2년간의 고중생활에서 의의 깊었던 순간들을 되살려보았다.
대회의 시작과 함께 장엄한 국가 속에 국기를 게양한 데 이어 습근평주석께서 ‘5.4’청년절을 맞으면서 청년들에게 전한 기대의 말씀이 울려퍼졌다. 이어서 학생처주임으로부터 교원대표, 학부모에 이르기까지 부동한 측면으로 성인식 축복과 함께 리상의 돛을 올려 행해를 시작하여 성공의 피안에 도착하라고 응원의 말씀을 해주셨다. 학생대표 량미현학생은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부모님의 자랑스러운 자녀로, 학교의 영광스러운 제자로, 조국의 어엿한 동량으로 자라날 결심을 발표하였다. 전체 가장들이 각자 준비한 축복 카드를 전달하고 18세 성인마크를 달아주었다. 학생들은 오른 주먹을 쥐고 성인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슴에 아로새기고 고중 3학년의 간고한 려정을 힘차게 달려나갈 것을 장엄히 선서하였다.학생들의 우렁찬 목소리는 교정의 창공에 울려퍼졌고 부르쥔 주먹은 미래에 대한 신심을 보여주었고 견정한 눈빛은 투지로 빛났다.장내는 뜨거운 박수갈채 속에 감동의 물결이 출렁이였다.
대회의 제2막으로 고중3학년 가동식을 시작하였는데 리문선교장이 전체 고중 2학년 학생들에게성인대렬에 입성한 것을 축복함과 동시에 빛나는 앞날을 위하여 남은 일년간 피 타는 노력을 경주할 데 대한 간곡한 당부를 했다.학생대표들이 소합창 '나는 믿는다'를 열창하여 청춘과 꿈, 나아가 미래에 대한 열망을 보여주었는 바 그들은 자신의 능력을 믿고 불 타는 노력을 경주하여 아름다운 미래를 가꿀결의를 다졌다. 끝으로학생기자 송승민의 취재에 학생들은 너나없이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소탈하고 대범하게 털어놓았는 바 자녀들의 멋진 모습에 학부모들은 너나없이 감탄과 흔상의 눈길을 보냈다.
끝으로 채정강교사의 호소하에 전체 고중3학년 학생들은 학부모들과 선생님들의 견증하애 미래의 자신에게 보내는 한통의 편지를 우편함에 밀어넣고 축복의 박수갈채를 받으면서 성공문을 지나 MCZ2025호 렬차로 힘차게 달려나갔다.
/김홍은 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