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교통그룹페리관광회사에 따르면 송화강 할빈구간의 관광 로선이 단오절에 차례로 개통된다.올여름 시민과 관광객은 유람선을 타고 강을 유람하고, 홍수방지 기념탑 광장에 매일 밤 켜지는 조명쇼를 찍거나, 대정자산, 로산두, 서비어촌의 '왕훙바다'와 같은 관광지를 려행할 수 있으며, 풍부한 수상 관광 프로그램은 할빈시의 관광을 '일계절인기'에서 '사계절인기'로 바꾸어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을 기쁘게 맞이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다.
기온과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송화강 할빈구간의 관광 항로가 단오절에 차례로 개통된다. 할빈시는 사람들의 송화강 유람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주간 및 야간 관광 로선을 계속 운영할 것이다. 통강가선착장에서 출발해 40분간 강을 둘러본 뒤 반환한다. 운영시간은 매일 11시~20시까지 이다.
올해 할빈교통그룹페리관광회사는 유람선을 '업데이트'했으며 현재 2척의 주제 유람선이 진수되였는데, 1척은 파란색 와이드 려객선인 '수운'호, 1척은 '성운'호로 선체는 갈색 모조 목재 장식이 되여 고풍스럽다.두 려객선 모두 기존 페리 려객선을 개조하고 내부 좌석과 바닥을 업데이트 및 재포장했다.배에는 DJ가 장착돼 야간투어는 물론 배 위에서 춤을 출 수 있다.또한 할빈시 순항페리회사에서 제작한 2층 유람선 2척이 제작 중에 있다.계획대로라면 두 척의 유람선은 7월에 진수될 예정이다.
할빈시는 또한 관광 로선을 업그레이드하여 통강가에서 대정자산까지의 로선은 왕년에 1일 왕복으로 순류항행에 약 3.5시간이 걸리고 역류항행에 약 4시간 걸렸다."항행시간이 7, 8시간 걸리는데 대정자산에서 배를 타고 놀기에는 2시간도 안되여 시간이 매우 짧습니다." 할빈교통그룹페리관광회사의 책임자 정금룡은 "올해 통강가(通江街)~대정자산(大顶子山) 로선이 토요일 아침에 출발해 일요일 정오에 돌아오는 등 이틀간 야영·바비큐·나들이를 할 수 있는 로선으로 업그레이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