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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들 차례차례 회귀하여 림구로 봄날의 데이트 떠나

2024-04-19 08:07:17

대지에 봄이 오면 철새는 북쪽으로 돌아온다.날씨가 점차 따뜻해짐에 따라 룡강삼공 림구 곳곳에서 회귀하는 철새들을 잇달아 맞이하고 있다. 백두두루미, 중화호사비오리, 왜가리, 기러기…… 그들은 서로 쫓고 쫓기며 먹이를 찾아 빙빙 돌며 봄과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대해림림구의 해랑하변, '국보급' 철새 '중화호사비오리'가 현장에서 봄강물의 따뜻함은 오리가 먼저 안다는 것을 연출하고 있다……

영춘림구에는 빙설이 녹기 시작하자 기러기, 청둥오리, 왜가리, 백로, 물꿩 등 철새들이 몰려온다...…

동경성림구에는 매년 봄이면 수만 마리의 기러기가 하늘을 가리고 해를 가리는 성황을 연출한다……

풍림보호구에는 북쪽으로 회귀한 철새들이 막 해동한 수면에서 장난을 치고, 물속의 작은 물고기를 찾고, 때때로 공중을 날며 쫓아다닌다...…

'백두두루미의 고장' 첨하에서는 속속 돌아오는 백두두루미, 재두루미 등 희귀조류들이 대첨하자연보호구를 제멋대로 거닐며 둥지를 틀고 산란과 번식을 하며 새로운 번성생식을 시작할 준비를 한다...…

첨하림업국유한회사 대첨하습지국가급 자연보호구 우스맹공작소 소장 곡언창은 "3월 말 빙설이 녹기도 전에 철새가 일찍 돌아오기 때문에 우리는 일상적인 순찰과 모니터링 외에도 그들의 활동 지역에 일부 식량을 공급하여 편안하고 안전한 철새 서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오늘날 생물다양성은 꾸준히 향상되여 더 많은 조류들이 우스맹에 정착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우리 보호 구역에서 16목 20과 103종 24만 여 마리의 새를 모니터링했습니다."고 말했다. 

룡강삼공 림구의 생태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최근 몇 년 동안 룡강삼공 림구에는 많은 철새들에게 리상적인 서식지가 되였다. 철새가 이동하는 풍경은 매년 3월 하순부터 나타한다. 그들의 회귀는 룡강삼공 림구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림구의 생태 환경 개선에 대한 자연의 최고의 피드백이다.

룡강삼공 자원관리부 직원에 따르면 현재 '중국 중요 철새 이동 통로 목록' 철새 중요 번식지, 휴식지 및 월동지로는 룡강삼공그룹 동방홍, 대첨하, 풍림 국가급자연보호구, 통북남북하, 수릉노민하 성급 보호구, 방정룡산 국가급 삼림공원, 경박호 국가급 삼림공원, 흥륭청봉 조류보호 환지 감시소 등이 있다.

흥륭청봉조류 보호 환지 감시소 직원은 감시소가 설립된 지 23년이 지났으며 총 168종의 조류 73만 3057마리를 환지 모니터링해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직박구리, 몽골사작, 붉은날개뻐꾸기 등 희귀조류를 성공적으로 순환시켜 흑룡강성의 새 종류 수량을 갱신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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