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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제네바 주재 중국 대사, 장애인 권리 증진·보장 위한 3가지 의견 제시

2024-03-15 10:28:31

진욱(陳旭) 주유엔(UN) 제네바사무국 및 스위스 기타 국제기구의 중국 대사가 12일 장애인의 권리 증진 및 보장을 위한 3가지 의견을 제시했다.

진 대사는 제55차 유엔 인권이사회 사이드 이벤트에서 중국이 장애인의 권리와 기회 증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국이 장애인의 권익 보장을 위해 '무장애 환경 건설법'을 포함한 90건 이상의 법률을 시행하고 2700만명이 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조금 제도를 마련했으며 녀성 장애인의 고용 촉진을 위해 '아름다운 공방(美麗工坊)'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진 대표는 이어 중국이 장애인 권리 촉진 및 보장과 관련해 다음 세가지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먼저 포용을 촉진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야 한다. 다음으로 보장을 강화하고 무장애, 고령자 맞춤형 시설 건설에 속도를 내며 건전한 구조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장애인의 취업과 창업을 촉진하고 참여를 확대해 경제·사회·문화 분야에 평등하게 참여하도록 촉진해야 한다.

그는 또한 올해가 장애인 권리에 관한 유엔 특별보고관 제도가 마련된 지 10주년이 되는 해라며 '유엔장애인권리협약'도 조만간 20주년을 맞이한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은 관련 당사자 모두와 협력해 해당 기념일을 장애인이 직면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질적 조치를 취해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다'는 목표를 실현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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