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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서 어린이 위호산 빙설려행 즐거움 만끽

2024-02-06 10:42:09

최근, 광서쫭족자치구 남녕시에서 온 24명의 어린이가 룡강삼공시하국회사 위오산구채풍경구에 들어가 빙설려행을 하며 독특한 풍속을 감상하고 빙설문화를 체험하며 특색음식을 맛보고 진정한 '동북의 음력설맛'을 느꼈다.

위호산구채풍경구에 들어서자 어린이들은 마치 동화나라에 온 것 같았고 얼음폭포를 방문하고 순수한 자연 생태 설경을 감상했다. 어린이들은 빙설경관을 구경하는 것 외에도 스노튜브 타기, 눈싸움, 눈사람 만들기 등의 빙설활동을 체험했는데, 눈을 처음 본 어린이들은 유난히 신이 나서 눈밭에서 뛰여놀며 빙설의 즐거움을 느꼈다.

"눈도 많고, 눈싸움도 하고, '미끄럼'도 타고, 자주 놀러 오는 게 소원입니다."광서 남녕의 동은연 어린이가 환하게 웃으며 말했다.

이날 오후 어린이들은 특별한 보물찾기 지도를 받고 눈밭 탐험이라는 새로운 모험을 떠났다."선생님, 또 하나 발견했어요! " '빙설성보'에서 눈밭에 숨겨져 있던 아름다운 소품들과 선물들이 속속 발견되고 어린이들의 흥이 더욱 고조되여 작은 얼굴은 시뻘겋게 얼었지만 떠나려 하지 않았다.

멀리서 온 어린이들에게 동북 사람들의 열정과 환대를 느끼게 하기 위해 위호산구채풍경구는 어린이들을 위해 동북지방의 정통 식사를 준비하고 병아리 버섯찜, 돼지고기 당면찜, 꿔바로우, 튀김떡 등 특색음식을 식탁에 올렸다. 어린이들은 만두 빚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그믐날저녁식사'를 만들고 맛보며 동북지방의 깊은 설날 문화를 느낄 수 있었다.

"려행 중 아이들은 체험하고 관찰하고 상호작용하며 다양한 문화와 생활방식을 접하면서 우정을 쌓고 스스로를 성장시킬 수 있었습니다." 인솔자 류치리가 말했다.

어둠이 내리고 화려한 조명이 켜지자 모두가 기다리던 우등불만회가 제시간에 시작되였다. 우등불이 아름다운 밤하늘을 밝히고 력동적인 음악 리듬과 함께 어린이들이 어깨를 나란히 하고 손을 잡고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위호산 구채풍경구 전체가 웃음소리에 휩싸였다.

소개에 따르면 시하국회사는 빙설관광의 열기를 포착하고 위호산풍경구의 빙설 자원의 장점을 충분히 발휘하고 관광 정품 코스, 빙설 제품을 만들고 관상 카드와 체험 카드를 교묘하게 사용하여 빙설 '랭' 자원이 '핫' 경제를 움직이게 하고 삼공 관광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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