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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신문 > 스포츠

탁구혼성단체월드컵 중국팀 우승

2023-12-11 14:33:10

2023년 성도국제탁구련맹 혼성단체 월드컵이 12월 10일 최종 라운드를 맞아 중국팀이 오랜 라이벌인 한국팀을 8:1로 대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국제탁구련맹(ITTF) 이 15국 8승제로 혼성단체 월드컵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단계 조별리그 후 총 8개 팀이 2단계에 진출하는데, 이 8개 팀이 대리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최종전을 앞두고 중국과 한국이 나란히 8전 전승을 거두면서 사실상 챔피언결정전이 됐다.

이날 밤 먼저 열린 혼합복식 경기는 중국팀의 왕초름/손영사와 한국팀의 안재현/신유빈이 대결을 펼쳤다.특히 왕초흠은 남자 선수들의 파워와 스핀에서 강점을 발휘해 신유빈을 고생시켰고, 결정적인 강공도 더욱 섬세하게 처리해 3세트를 전부 승리하며 중국팀이 3:0으로 앞섰다.

두번째 녀자 단식 경기에서 중국팀의 왕만욱은 한국팀의 김나영 앞에서 '철옹성'을 쌓으며 상대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다. 결국 깔끔하게 3세트를 가져오며 중국팀은 6:0으로 앞섰다.

이어 중국팀의 번진동은 남자단식에서 한국의 리상수를 상대했다.전날 일본의 하리모토토모가즈와의 부진에서 벗어나 재빨리 흥분상태에 진입하며 가볍게 첫 세트를 따냈다. 스코어가 비록 크게 뒤졌지만 리상수는 끈질기게 2세트의 공격 주동권을 가져오며 12-10으로 한 세트를 만회했다.하지만 3세트에 번진동은 상대에게 기회를 주지 않고 3세트를 따내며 중국의 합계 8-1 승리를 도왔다.

한국팀과 일본팀은 각각 준우승과 3위를 차지했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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