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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부리, 빙설 건아들의 꿈 여기서부터 비상하다

2023-12-06 14:22:08

12월 초의 야부리스키장은 하얀 눈으로 눈부시고 하늘이 푸르다. 정상을 향하는 선수들은 케이블카에서 내리자마자 빠르게 스노보드를 밟고 질주한다. 

제14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10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이곳에서 열리는 제9회 동계아시아경기대회 설상 종목 경기도 1년 남은 시점이다. 많은 아시아 챔피언, 나아가 세계 챔피언의 발자취를 기록한 이 야부리의 설산에서 신시대 선수들은 선배들이 미끄러졌던 눈길을 따라 그들의 성적을 초월할 것을 꿈꾼다.

성체육국 동계아시아경기전문반 경기장팀 책임자 우묘는 "1980년에 세워진 흑룡강성 야부리체육훈련기지(야부리스키장)는 40년의 력사를 자랑하고 있다. 1996년 제3회 동계아시아경기대회, 2009년 유니버시아드 등 대형국제대회를 주관함으로써 스키장은 신속히 발전한 가운데 중국과 외국에서 널리 명성을 떨쳤다. 북경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한 후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야부리스키장은 국가급 훈련기지로 연인원 1만 9000명이 넘는 국가급 선수들의 주훈을 받아 우리 나라가 북경동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큰 기여를 했다"며 자호감에 차 말했다.

우묘의 소개에 따르면 현재 흑룡강성 야부리체육훈련기지에서 훈련하고 있는 선수들은 여러 국자호대오, 우리 성과 운남, 귀주, 청해 등 8개 형제 성, 시 대오 및 성내 각지, 시 대오를 포함하며 훈련주재 인원수는 근 300명에 달한다. 고산 스키도는 현재 사용 중에 있으며 장애물 추격, U자형 코스 테크닉 등 종목코스는 부설 중에 있다.

이곳에서 훈련하는 코치와 선수들은 주로 래년 2월의 제14회 전국동계체육대회를 겨냥하고 있다. 래년 대회는 많은 젊은 선수들이 국가대표팀의 대문을 두드리며 할빈 제9회 동계아시아경기대회 참가자격을 쟁취하는 중요한 기회로 될 것이다. 

흑룡강성 설상종목훈련센터 자유형스키장애추발(追逐)종목 감독 전우항은 "우리팀은 이곳에서 훈련한지 한달이 되였다. 최근 목표는 이달 22일 이곳에서 개막하는 전국선수권대회와 래년의 전국동계체육대회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다. 우리 팀은 창단한 지 5년이 되였으며 해마다 야부리에서 훈련하고 있다. 이곳의 겨울은 길며 설질도 비교적 단단하고 활주속도도 빨라 전문 선수들이 훈련하기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프리스타일 스키 장애물 추발종목 전국 챔피언 형암도 현재 야부리에서 훈련 중인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나의 목표는 래년 전국동계체육대회이다. 그리고 해마다 한번씩 열리는 전국선수권대회와 4년에 한번씩 열리는 전국동계체육대회이다. 래년의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자신을 더 증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털어놓았다. 장기적인 목표에 대해 형암은 "밀라노동계올림픽대회에 참가하며 자신의 우세는 확대하고 단점은 보완하고 싶다. 그리고 또 세계 최고의 고수들과 겨룰 수 있어 희망적이다"고 말했다.

설기, 설질, 락차, 경사도 등 천연 우세 외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야부리체육훈련기지는 전심전력으로 운동팀을 위해 봉사하고 모두가 이곳에서 집의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우묘의 소개에 따르면 기지는 경기장 건설면에서 운동팀을 핵심으로 하고 맞춤경기장을 실시하는 외에 후근봉사도 함께 중요한 사업내용으로 삼고 있다. 특히 료식봉사면에서 반흥분제식품 등 식품안전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삼고 있다. 형암은 "해마다 야부리에서 훈련한다. 이곳에는 아주 좋은 훈련환경과 생활조건이 마련되여있는데 이는 나의 성장에 아주 큰 도움을 주었다. 나는 이미 야부리를 나의 집으로 여긴다"고 전했다.

알아본데 따르면 2023~2024년도 야부리스키장은 스키등산전국선수권대회, 프리스타일 스키장애물추발전국선수권대회, 스노보드 장애물추발전국선수권대회 등 국내 최고급 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그리고 관광스키면에서 설장은 일평균 각지 스키애호가들 1000명 이상 접대해 최근 몇년 뚜렷한 발전을 가져왔다. 그중 많은 사람들이 주강삼각주, 장강삼각주 등 지역에서 왔다. 

한편 올해 스키관광시장도 작년보다 비교적 큰 돌파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류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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