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룡강-광동 산업협력발전 싱크탱크포럼'이 할빈시에서 열렸다. 포럼은 흑룡강성 사회과학련합회와 광동성 사회과학련합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주제는 '룡강-광동 산업협력에 초점을 맞춰 룡강의 진흥과 발전을 추진하자'로 취지는 흑룡강과 광동 두 성의 전방위적 협력의 기회를 빌어 디지털경제, 바이오경제, 빙설경제, 창의디자인 산업 발전의 실천수요를 위해 서비스하며 질 높은 정무자문서비스성과를 연구, 제출하여 현대화 산업체계의 구축을 추진하는 것이다.
포럼 현장.
포럼에서 중국사회과학원 경제연구소 소장 황군혜(黄群慧)가 "현대화 산업체계 '5차원' 건설"을 둘러싸고 주제보고를 했다. 광주대학, 광동아태혁신경제연구원, 동북농업대학, 심천시 산업디자인협회, 흑룡강성 빙설산업연구원 등 단위에서 온 전문가 8명이 각각 디지털경제, 바이오경제, 빙설경제, 창의디자인산업에 초점을 맞추어 전문적인 보고를 했다.
포럼 개최 기간, 흑룡강성 사회과학련합회는 광동성 사회과학련합회, 동방지망(북경, 同方知网)기술유한회사와 전략적 협력협의를 체결했다. 이는 흑룡강성 사회과학련합회와 2개 단위가 지난 2017년에 협력을 협의한 이후 재차 손을 잡고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향후 광동과 흑룡강 두 성의 사회과학련합회는 전략적 협의내용에 따라 브랜드 건설, 플랫폼 건설, 학술 교류, 인재 양성, 사회과학성과 응용전환 등 분야에서 심도 있게 협력할 것이다. 즉 '사상싱크탱크'와 '브레인그룹'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당과 인민을 위해 학문을 연구하고 리론을 세우며 건언헌책하며 전망성, 실효성, 혁신성 있는 정무자문서비스성과를 내놓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두 성의 사회과학계를 인도해 공동으로 중국식 현대화의 멋진 장을 쓰는데 지혜의 힘을 이바지하도록 할 것이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함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