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흑룡강성위 선전부, 성위 통일전선부, 성민족종교위원회가 주최하고 중국공산당 목단강시위, 목단강시인민정부가 주최한 흑룡강성 및 목단강시 민족단결진보선전월행사 가동식이 목단강시 모란광장에서 거행되였다.
평화비둘기가 날아예는 모란광장에는 소수민족 복장을 한 어린이들이 손에 손잡고 국기를 든 소녀를 둘러싸고 춤을 추었다. 이어 여러 민족 군중들이 무용, 독창, 연주 등 정채로운 공연을 통해 여러 민족 인민들의 행복과 아름다움, 사회의 조화로움과 안정, 민족이 단결하고 진보하는 아름다운 장면을 아낌없이 펼쳐보였다. 현장에서 2022년에 목단강시를 위해 전 성 민족단결진보시범구 시범단위의 영예를 빛낸 서안구 등 4개 지역(단위)에 메달을 수여했다.
춤을 추고 있는 어린이들.
이와 동시에 행사장에서는 민족융합의 장터(大集)가 열렸는데 회의장 좌우 량측에 민족문화의 장터, 민족복식의 장터, 자원봉사의 장터, 민족정책선전의 장터 등 4개 구역이 설치되였고 만주족 치파오, 조선족복식, 말갈족 자수 등 무형문화재 기예를 현장에서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또 시민들에게 법률원조, 무료의료봉사 등 공익서비스를 제공하고 민족정책법규선전 등 활동을 전개하였다.
무형문화재 자수를 현장에서 보여주다.
아이들이 민족단결에 관한 그림을 그리고 있다.
현장에서 조선족 복장을 입어본 소녀가 카메라를 들고 련이어 사진을 찍고 있다. "예전부터 조선족 의상을 입어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어요. 오늘 여기서 입어볼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워요. 이따가 사진 몇 장 더 찍고 모멘트에 몇장 올려야겠어요." 행사에 참석한 대학생 대표가 말했다.
민족단결진보선전월행사는 한달간 진행되며 전 성 범위내에서 민족단결진보계렬 선전교육실천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함으로써 '중화민족은 한집식구처럼 가깝고, 한마음으로 중국꿈을 함께 이룩하는' 농후한 분위기를 조성하게 된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