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연구에 따르면 키가 큰 사람은 키가 작은 사람보다 암 발병률과 사망위험부담이 더 크다고 한다. 신장과 수명의 관계, 신장에 대한 과학적 관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01 키가 작은 사람은 스스로 항암유전자를 갖고 있는가?
2022년 3월 1일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연구일군이 미국 암연구협회 간행물인 '암류행병학, 생물대표물과 연구'에서 신장과 암발병률관계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키가 큰 사람은 키가 작은 사람보다 직장암 또는 대장용종에 더 쉽게 걸릴수 있고 이러한 용종은 악성암으로 변하기 쉽다. 신장이 10센치미터 커질수록 직장암 위험부담이 15%, 선종 위험부담은 6% 증가한다. 2011년 의학지 '란셋·종양학'에 발표한 영국의 유명한 '녀성 백만명에 대한 연구항목'에 따르면 신장과 암 위험부담이 거의 직선관계를 갖고 있으며 영국녀성들의 경우 신장이 10센치메터 커질때마다 암 위험부담이 16% 커졌다.
02 신장과 수명사이의 관계는?
상술한 연구는 또 신장과 수명관계를 언급하면서 키가 클수록 암 위험부담이 더 크다고 밝혔다. 관련 현상을 두고 현재 주류리론은 다음과 같다.
1) 키가 큰 사람은 인슐린 수준이 비교적 높으며 인슐린 수준은 암과 련관된다.
2) 키가 큰 사람은 인체기관이 비교적 크고 총체적 세포량이 많아 세포변이 가능성이 크다.
3) 키가 큰 사람은 성장호르몬 분비가 왕성하고 세포분렬과 성장을 자극하면서 종양에 걸릴 위험부담을 높인다.
4) 키가 큰 사람은 체내에 인슐린과 같은 성장유전자를 갖고 있으며 이러한 성장유전자가 세포의 성장을 추진하면서 암 위험부담을 높인다.
5) 일부 학자들은 키 큰 사람이 수명이 길지 않은 것은 고혈압, 관상동맥 질환, 중풍과 련관되기때문이라고 했다. 키가 클수록 혈액을 머리에 수송하기 위한 심장부담이 커지며 따라서 혈압이 높아진다.
/중앙인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