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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탁구선수권 대회 종합: 중국탁구팀 전원 다음 라운드 진출

2023-05-24 16:49:26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5월 23일 단식 32강전을 가졌다. 중국팀은 이날 출전한 5명의 선수들이 모두 승리했으며 5쌍의 복식팀도 전부 8강에 올랐다. 그중 남자복식 세계 랭킹 1위 번진동/왕초흠이 프랑스의 르블랑 형제에게 3-2로 신승했다.

왕초흠은 남자단식 2라운드에서 세계 랭킹 48위인 일본의 토카미 하야스케를 맞아 3세트 모두 11-3으로 꺾었다. 올해 전일본탁구선수권에서 우승한 토카미 하야스케는 컨디션이 올라와 4세트에서 11-6으로 1승을 거뒀다. 이후 왕초흠은 주동권을 가져와 5세트를 11-6으로 이기며 총점 4-1로 상대를 꺾고 다음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 3개 종목에 출전하는 왕초흠은 경기 수가 많아질수록 경기에 적응할 것이라며 그래도 그런 생각은 하지 말고 매 경기 마다 미지의 상태를 유지하며 경외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림고원도 오스트리아의 하베손에 맞서 4세트를 11-3, 11-7, 11-6, 11-4로 이기며 무난히 통과했다. 림고원은 "상대방이 공을 다루는 품질이 매우 뛰어나고 매우 특점이 있었다. 경기가 시작되자 그의 경기력 발휘 제한하며 주동적인 스피드로 상대를 제압했다."고 말했다.

녀자단식에서는 3명의 국가팀 선수들이 안정된 모습을 보였는데 왕예적이 스페인의 초요희를 4-0으로 꺾고 왕만욱이 체코의 마테로바를 4-0으로 꺾었으며 진행동이 한국의 리시온을 4-1로 꺾었다. 

왕예적은 그동안 맞붙은 적이 없어 경기 전 동료들과 초요희의 경기 영상을 봤다며 "이렇게 순조로울줄 몰랐다. 1년 전 초요시와 석순요의 경기 영상을 보니 능력이 뛰어나다고 느껴 어려움에 대한 준비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진행동은 최근 카타르에서 리시온과 한 번 겨뤄 서로 비교적 익숙한데 경기가 시작되면서 컨디션이 올라와 탐색코스가 줄었다며 "5세트 모두 교착상태였고 결국 어려운 상황에서 이겼으며 5세트는 최종 7세트라는 마음가짐으로 치렀다"고 말했다.

르블랑 형제와의 남자복식경기에서는 번진동/왕초흠은 전 2세트를 련승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물러설 곳이 없었던 프랑스 선수들은 전력투구해 2세트를 련달아 따내며 결승에서도 2-6으로 뒤진 상황에서 5득점하며 7-6으로 앞섰다. 하지만 번진동/왕초흠이 경기력을 올리며 11-7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또 다른 남자복식에서는 림고원/림시동이 폴란스키(체코)/요치크(슬로베니아)조합을 3-0으로 격파했다.

녀자복식에서 손영사/왕만욱이 홍콩 두개금/주성죽을 3-0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혼합복식 8강전에서 왕초흠-손영사는 오스트리아의 가두스/폴카노바를 3-0으로 꺾었고 림시동/괴만도 한국의 조대성/김나영을 3-0으로 꺾었다.

일본의 이토 미마코토, 하야타 히나가 나란히 4-0으로 상대를 꺾고 녀자 단식 32강에 올랐다. 남자단식에서는 하리모토토모가즈와 구당, 림균유가 3라운드에 진출했고 아프리카 랭킹 1위 아루나는 7세트 접전끝에 탈락했다.

출처: 신화사 

편역: 진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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