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9시경, 화물을 가득 실은 중국 선적 화물선 '룡추610'호가 동강출입국변방검문소에서 출국 국경 검문을 마친 후 천천히 동강서항 통상구 횡강구부두를 빠져나갔다. 이는 동강서항이 정식으로 2023년 명수기의 화물선 운수를 시작하였음을 표징한다.
중국 선적의 화물선이 동강서항 통상구 횡강구부두를 천천히 빠져나가고 있다.
"출입국 선박의 신속한 통관을 확보하기 위해 우리 동강변검소는 출입국 선박에 '단일 창구' 인터넷 신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세관, 해사 등 부문과 적극적으로 소통, 협조하여 '제로 지연' 통관 ' 제로 대기' 작업의 통관 환경을 조성하였다." 동강변검소에서 근무하는 3대 부대장 륙양이 이렇게 말했다.
출국 국경 검문을 하고 있다.
동강출입국검문소는 통상구의 실제 상황과 긴밀히 결부하여 사전에 계획하고 과학적으로 경찰력을 분배하였으며 지능형 통상구 관리 및 통제 모델로 전환하고 엄격한 통상구 관리 및 통제와 함께 작업 모드를 적극적으로 최적화하여 통관을 보다 편리하고 빠르고 효률적으로 만들었다.
서류 검사를 하고 있다.
동강서항 통상구는 통강시 횡강구 송화강 동쪽에 위치하였다. 동강서항은 1986년에 국가 공식 1류 통상구로 설립되였다. 흑룡강성 최초의 중국-유럽 국제화물렬차 수운 통상구 통로이고 송화강의 가장 끝에 있는 항구이며 선박이 흑룡강, 송화강을 드나들 때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이다. 우로는 가목사, 할빈까지 가고 아래로는 흑룡강을 따라 타타르해협에 도달하며 일본해에 들어가 조선, 한국, 일본 등 동북아 국가 및 중국 연해 항구로 가는 강과 바다 련합운수 플랫폼의 핵심적인 일환이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