黑龙江日报朝文版
国内统一刊号: CN23-0019  邮发代号: 13-26
흑룡강신문 > 룡강

룡강의 빙설붐 문화관광의 좋은 시작을 열다

2023-03-17 13:16:20

'추위'가 한때에는 관광업의 발전을 제약하는 요소로 간주된 적이 있다. 하지만 현재 흑룡강에서는 추울 수록 관광열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빙천설지를 경제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큰 'IP'로 만들었다.

관련 수치에 따르면 올해 음력설 기간에만 전 성의 출행자수가 연인수로 1104만 9000명으로 지난해 음력설에 비해 45.1% 상승하고 2019년 같은 시기의 92.1%으로 회복되였으며 전국 평균회복수준보다 3.5% 포인트 높았다.관광수입은 117억 7000만원으로 지난해 음력설에 비해 105.7% 상승하여 2019년 같은 시기의 80%로 회복되고 전국 평균회복수준보다 6.9% 포인트 높았다.그중 성내 출행관광객은 연인수로 769만 4000명으로 69.6%를 차지했고 관광수입은 55억 5000만원으로 47.2%를 차지했다.성외 관광객은 연인수로 335만 5000명으로 30.4%를 차지했고 관광수입은 62억 2000만원으로 52.8%를 차지했다.

이번 빙설시즌에 할빈빙설대세계는 80여만명의 관광객을 접대했다. (사진은 흑룡강성 문화관광청 제공)

'빙설시즌 연장', 룡강의 빙설 지속적으로 발력

양춘 3월, 중국의 남방에서는 봄풀이 싹트지만 최북단에 위치한 흑룡강은 '이른 봄'과 '늦은 겨울'이 겹치는 독특한 경치를 연출한다. 흑룡강성의 대흥안령 지역, 야부리스키관광리조트, 봉황산 등지에는 여전히 폭신폭신한 눈들이 겨울처럼 많이 깔려있다. 수많은 남방 관광객들이 특별히 찾아와 봄눈을 밟으며 흑룡강의 마지막 빙설시즌을 만끽한다.

3월 11일, 모아산스키장에 스키애호가들이 모여 즐겁게 스키를 타고 있다.  

"봄이 왔는데도 야외에서 스키를 탈 수 있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어요." 3월 13일 오전, 막하시 북극스키장에서 광동에서 온 관광객 갈지강이 즐거움에 겨워 말했다.

흑룡강은 매년 평균 설기가 120일이고 일부 지역은 200일이나 된다. 벌써 3월 중순이 되였지만 흑룡강의 스키장들은 여전히 량질의 봄눈으로 전국 각지에서 온 스키 애호가들을 접대하고 있다. 

3월 중순, 봄눈에 뒤덮힌 야부리스키관광리조트의 경치는 그림처럼 아름답다.

3월 14일부터 15일까지 막하국제빙설자동차크로스컨트리가 열렸다. (사진은 막하시 융매체센터 제공)

3월 14일, 제18회 중국막하국제빙설자동차크로스컨트리가 열렸다. 2월 25일 시작된 야부리봄눈축제가 뜨겁게 진행 중이다. 이사이에 야부리스키관광리조트에서 선후로 펼쳐진 '2022~2023 시즌 전국 스노보드와 프리스타일 스키 대활강 회전 선수권대회', '제23회 중국 기업가 포럼', '2022~2023시즌 전국 알파인스키 선수권대회', '제6회 야부리 광저 스키축제' 등은 3월 말까지 계속된다...

제품 공급 혁신, 룡강 빙설인기 급증

2023년초, 흑룡강 각지에서는 새로운 기회를 틀어쥐고 빙설자원의 우세를 둘러싸고 빙설관광상품을 끊임없이 풍부히 하였으며 형식이 다양한 빙설관광활동을 혁신적으로 출시하여 관광객들에게 끊임없이 새로운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해주었다.

할빈빙설대세계의 '눈꽃' 관람차를 배경으로 관광객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흑룡강성 문화관광청은 '빙설지관 · 동화룡강'을 주제로 3대 빙설관광테마제품, 5개의 중점빙설관광도시, 10개의 빙설관광정품코스, 15개의 빙설관광 필수관광지를 출시하였으며 남쪽으로 10개 도시를 찾아가 빙설관광을 홍보하였는데 려정 11323.7킬로미터에 달한다. 

흑룡강의 곳곳에서 광범한 대중들이 좋아하는 빙설주제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백년거리 할빈중앙대가에 관광객들이 붐비고 있다. 

문화와 관광의 깊은 융합 빙설시즌에 금상첨화

1월 17일부터 2월 17일까지 '제2회 흑룡강빙설무형문화재축제'가 열렸다. 80만명이 축제를 관람했다.

'제2회 흑룡강빙설무형문화재축제' 행사장. (사진은 흑룡강성 문화관광청 제공)

행사 기간에 정채로운 허저족 민속, 유구한 이마칸, 즐거운 허저민요, 신비로운 사만춤, 화려한 어피 복식, 이채로운 팽씨 채색등이 전시되였으며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모여왔다. 통계에 따르면 이 행사의 하루 려객흐름량은 연인수로 최고 70여만명에 달했다. 빙설브랜드의 우세를 빌어 무형문화유산의 매력을 과시하고 우수한 전통문화를 빌어 빙설관광의 함의를 확장하여 '빙설+무형문화재'의 완벽한 결합을 달성했다.

현대 경극 '스케이트'의 한장면.

2월 12일, 흑룡강성경극원이 창작한 현대경극 '스케이트'가 국가대극장에서 성공적으로 공연하였다. 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희곡형식으로 동계올림픽이야기를 연출한 무대극으로서 제재가 참신하고 이야기가 감동적이였으며 업계에서 훌륭한 작품으로 평가받고있다.

음력설기간에 할빈대극장에서는 여러차례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거의 번마다 관중들로 꽉 찼다.

광범한 군중들의 겨울철 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기 위하여 전 성 각지의 예술단체에서는 '리원 음력설 경축' 시리즈의 경극음악회, 평극 명곡 음악회, 룡강극 '목란전기', '쌍쇄산', 악무 '현혹북국', '재담소품야회', 빙상서커스극 '얼음쇼·꿈을 찾다', '경미도', '신년음악회', '현악 4중주 실내음악회', 아동극 '과일부락의 꿈+', 연극 '임무' 등 여러가지 예술류형을 포괄한 25차례의 오프라인 공연과 74차례의 온라인 공연을 선보여 전 성 인민과 중외손님들에게 빙설문예의 향연을 제공하였다.

정책과 봉사 고도화로 '빙설지관' 보여주다

'후동계올림픽시대', 전염병예방통제정책의 조정, 관광소비수요 방출 등 여러가지 기회를 잘 틀어쥐기 위해 1월부터 흑룡강성 문화관광청은 성위 성정부의 지시정신에 따라 여러가지 조치를 병행하여 량질의 빙설제품과 따뜻한 서비스 공급수준을 전면적으로 제고했다. 더욱 실제적인 정책과 더욱 훌륭한 봉사로 '빙설지관'을 선보였다.

토끼해 음력설 정월 초하루, 성문화관광청 청장 하정(왼쪽)이 팀을 이끌고 할빈시 각 중점관광지로 가서 감독지도를 하고 관광객들의 의견과 건의를 청취했다.

토끼해 음력설 정월 초하루, 성문화관광청 청장 하정(왼쪽)이 팀을 이끌고 할빈시 각 중점관광지로 가서 감독지도를 하면서 가이드들에게 성실한 봉사를 할 것을 당부했다. 

흑룡강성문화관광청은 관광지 서비스질 향상 업무 지침을 제정하고 관광지, 려행사 등 관광기업과 종사자들이 서비스 능력, 서비스 수준, 서비스 품질을 끊임없이 향상시켜 관광객의 다양한 관광 수요를 만족시키도록 지도했다. 

성외 관광객에 대한 착지 문자 알림, 중점 지역 위험 제시를 개통했다. 고속철도역, 려객터미널, 공항교통제시 표식을 최적화하고 택시, 인터넷예약 차량을 합리하게 배치하였으며 관광구와 관광지의 차량편수를 증가하고 고속도로의 눈과 장애물을 서둘러 제거하여 관광객의 출행을 보장하였다. 관광산업협회는 공동으로 포지티브 및 네거티브 리스트인 '20조항'와 서비스 질 승낙서, 제안서를 발표했다...

토끼해 음력설, 관광객 세 식구가 흑룡강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현재, 빙설 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흑룡강은 전력을 다해 빙설경제 발전의 새로운 장을 계속 쓰고 있다. 다음 단계에 빙설산업사슬을 연장하고 산업경영업태를 풍부히 하며 무한한 빙설관광가치를 계속 발굴하여 '한계절의 열기'를 '사계절의 열기'로 바꾸고 '빙설지관, 피서명승지, 오화산색, 북국의 봄' 사계절 특색있는 관광브랜드를 더욱 잘 만들어갈 것이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리인선 

관련 기사
版权所有黑龙江日报报业集团 黑ICP备11001326-2号,未经允许不得镜像、复制、下载
黑龙江日报报业集团地址:黑龙江省哈尔滨市道里区地段街1号
许可证编号:23120170002   黑网公安备 23010202010023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