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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회 대표·위원, "민영기업의 과학기술 혁신 주도 역할 중요"

2023-03-13 10:45:04

과학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어떻게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 것인지에 대한 문제가 이번 량회 기간 화두로 떠올랐다.

전국정협 위원인 왕견(王堅) 중국공정원 원사는 "만약 기업이 기술혁신 업무를 잘 해낸다면 반대로 기초과학 연구 발전을 촉진하게 될 것"이라며 "이는 기업의 과학기술 작업자에게는 하나의 중대한 사명"이라고 말했다.

왕 위원은 디지털 경제 발전 가속화에 대해 적극 찬성했다. 그는 공업 경제는 전력 경제이며 디지털 경제는 컴퓨팅 파워 경제이고 컴퓨팅 파워는 경제 발전 정도를 가늠하는 새로운 척도라며 국가의 중요한 인프라가 될 것이며 다시 한번 혁신 능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국정협 위원인 왕균금(王均金) 상해균요(均瑤)그룹 회장은 민영기업이 과학기술의 자립자강과 과학기술 성과 전환에서 더 큰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는 것을 깊이 느꼈다고 말했다.

기업은 과학 연구 성과 전환에 주목해야 하며 이는 기업의 질적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일례로 균요그룹과 강남(江南)대학이 협력해 10여 년간 연구개발해 특허를 보유한 프로바이오틱스를 음료·식품 등에 적용해 큰 시장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몽초(蒙草)재배센터. (취재원 제공)

전인대 대표인 왕소명(王召明) 몽초(蒙草)그룹 설립자는 앞으로 과학기술을 통한 초원 복원과 초원 산업을 발전시키고 재배 품종 선정, 재배 효익, 질적 발전 등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높은 수준의 과학기술 자립자강을 실현하려면 높은 수준의 혁신 인재가 필요하다. 전인대 대표인 종파(锺波) 극미(極米)광전자 회장은 기업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룰 때 인재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그는 '핵심 인재의 전략적 채용'과 '캠퍼스 채용' 등을 통해 인재풀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내부에 단계별 인재 육성 메커니즘을 구축하고 직위와 경력이 각기 다른 인재를 대상으로 맞춤형∙실용적 발전 루트를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녕하(寧夏) 보풍(寶豐)그룹의 신형 에너지저장 친환경 전체 산업망 프로젝트 건설 현장. (취재원 제공)

전국정협 위원인 당언보(黨彥寶) 녕하(寧夏) 보풍(寶豐)그룹 회장은 국가 중대 프로젝트 및 중점 산업망·공급망 프로젝트 건설에 대한 민간 자본 투자 유치·독려에 대해 자사의 례를 들며 견해를 피력했다. 지난해 보풍은 신형 에너지저장 친환경 전체 산업망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첨단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 고표준을 적용해 년간 생산량 100GWh(기가와트시)에 달하는 에너지저장 배터리 스마트 제조 공장을 건설했다. 당 위원은 "신에너지와 에너지저장 이 두 개의 성장 엔진을 통해 우위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의 산업 구조를 최적화함으로써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말했다.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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