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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0만명 팬을 거느리는 인플루언서 '의공자' 전국정협위원으로 당선

2023-03-09 09:58:11

중국의 대표적인 고전문화와 력사를 알아듣기 쉽게 풀어주는 1인 크리에이터,현재 2800만명의 팬을 거느리는 인플루언서 오민첩에게 제14기 전국정협위원이라는 새로운 신분이 생겼다.

2013년 6월 오민첩은 대중예술 과학보급 브랜드인 '의외의 예술'을 설립했다. 개인 IP는 '의공자'이다. 

2013년 '의외의 예술'를 설립한 이래 오민첩은 줄곧 중국 전통문화를 대중들에게 전파하는 일에 몰두했다. 지난해 '의공자'가 약 30회에 걸쳐 천년전 중국 고대시인 소동파에 대해 이야기한 영상은 5.2억뷰의 조회수와 1423만건의 '좋아요'가 달렸다. 더 유구한 력사를 지닌 중국 고대 철학가 장자 시리즈 해석 영상은 2.76억뷰의 조회수와 757만건의 '좋아요'가 달렸다. 

'의공자'는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으며 현재 고정적인 해외 팬이 17.5만명에 달한다. 오민첩은 중국의 우수한 전통문화의 생명력과 영향력을 실감하게 되였다고 말한다.

전국정협위원으로 당선된 후 오민첩은 문화전파의 현황에 대해 더욱 깊이 파고들고 각 측의 관점을 수렴해 중화문화의 해외전파와 관련한 제안을 내놓았다.

오민첩은 중화문화는 끝없이 파헤칠 수 있는 보물이라고 말한다. 문화산업의 정책과 대외전파 메커니즘의 개선과 더불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중국문화 융합과 공감을 이끌어내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그는 기대하고 있다.

/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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