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은 27일 보고를 발표해 중국경제의 빠른 회복세는 한국의 수출과 려행업에 호재여서 한국경제의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중국이 방역정책을 최적화하면서 경제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지난해보다 2% 포인트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0.3% 포인트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중국경제의 회복이 한국의 대중국 수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화학공업제품, 스마트폰, 반도체 등 제품들의 대 중국 수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3월부터는 중국인의 한국 방문이 크게 늘어 한국 서비스업이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