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우표사가 2월 17일, 조선 최고 지도자 김정은이 딸과 함께 무기시험발사장을 시찰하는 모습을 담은 등 우표 세트를 발행하게 된다. 조선중앙통신사는 김정은의 딸이 조선 우표에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조선 우표사에 따르면 이 우표 세트는 주로 '화성-17'형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성공과 관련된 것으로 총 8가지 종류이다.
한국 련합뉴스는 김정은의 딸이 그중 5가지 우표에 등장했는데 두 사람의 사진은 대부분 미사일을 배경으로 하거나 손을 잡고 나란히 걷거나 팔짱을 끼고 걷는 모습, 병사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장면이 위주라고 보도했다. 기타 나머지 3가지 우표는 김정은 사진 한가지, 미사일 사진 두가지다.
/중앙인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