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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차 당대회 대표 곡봉걸, "작은 향촌의 큰 진흥을 위해 혼신을 다 할 것이다!"

2022-12-09 13:43:10

"곡서기는 우리 마을 사람들의 주축이다. 그녀가 있어서 모두들 마음이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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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민들의 마음 속에 그녀는 시종 촌민들을 이끌고 치부의 길로 나아가는 '코기러기'이자 방향을 가리키는 '라침반'이다. 그녀는 촌민들이 가장 관심하고 가장 절박한 리익이 담긴 민생문제를 해결하는데로부터 착수하여 하나하나의 좋은 일, 실제적인 일을 착실히 해왔다. 촌민들은 그녀를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사람으로 꼽는다.

20차 당대회 대표 곡봉걸(1966년생), 그녀는 현재 돈화시 대석진 삼도하자촌 당지부 서기 겸 촌민위원회 주임, 연변주부녀련합회 제11기 겸직부주석, 제12기 상무위원을 맡고 있다. 일찍 2018년에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로 당선되였고 선후로 전국로동모범, 전국 '3.8'홍기수, 전국녀성건공표병, 전국도덕모범제명상, 길림성우수공산당원 등 영예칭호를 수여받았다. 얼마전 20차 당대회를 마치고 돌아온 그녀는 최근 그 여느 때보다도 드바쁜 매일을 보내고 있다.

"나는 어깨우의 책임이 아주 무겁고 중대함을 깊이 알고 있다. 나는 백배의 노력으로 당과 인민이 나에 대한 신임에 보답하고 길잡이로 되여 촌민들을 이끌며 향촌진흥을 실현하기 위해 계속 분투할 것이다. 작은 향촌의 큰 진흥을 이룩하도록 혼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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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곡봉걸은 남편 정지화의 유지를 이어받아 삼도하자촌 당지부 서기를 이어받았다. 12년 동안 곡봉걸은 시종 공산당원의 초심과 사명을 명기하고 자신이 먼저 치부하는 동시에 촌민들을 이끌고 산업을 발전시켜 공동으로 발전하며 향촌진흥을 추진해왔다. 사실 치부의 길에는 시작점만 있고 끝점은 없다고 한다. 어떤 일을 한다고 마음을 먹으면 꼭 해내고야 마는 웅심깊은 곡봉걸은 촌민들을 인솔하여 우수한 항목을 찾아 동분서주하였고 사방에서 자금을 조달해 마을의 우세자원과 립각하여 특색산업을 발전시켰다. 2016년, 그녀는 전 시 첫 '교언니(巧姐)' 창업시범촌을 건설해 100여명의 녀성들을 조직하여 전통전지(剪纸)기예를 시작했다. 집문어구의 치부를 실현한 셈이다. 양식산업에서 재배업, 재배업에서 수공업에 이르기까지 곡봉걸의 인솔 하에 삼도하자촌의 산업항목은 한걸음한걸음 발전을 가져왔는 바 촌민들 치부의 길도 갈수록 넓어졌으며 그들의 돈주머니도 해마다 두둑해졌다. 현재 삼도하자촌의 일인당 순수 년수입은 8000원에서 3만 6000원으로 증가되여 촌민들의 생활은 더없는 활기로 차넘친다.

"농촌에도 도시처럼 편안하고 좋은 생활환경이 있어야 한다." 사람들의 민생환경을 한층 강화하기 위하여 곡봉걸은 또 주거환경 정비를 제고하고 기초시설 건설을 개선하는데 눈길을 돌렸다. 전 촌의 기초시설 건설은 점차 완벽해졌는 바 8500미터에 달하는 주요갱도의 철예울타리, 8000여미터에 달하는 모래자갈 변두리에 깔린 도랑은 사람들의 생활과 생산에 편리를 갖다줬다. 그외 농전도로 5600미터를 연장하였고 수돗물 우물 한곳을 새로 건설했으며 각기 1000평방미터에 달하는 목축업단지 두동 건설을 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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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녀는 촌의 녀성들을 인솔하여 '깨끗한 집' 건설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전 촌 '가장 아름다운 가정', '치부능수' 등 선정활동을 전개해 생활환경을 한층 더 개선하여 마을사람들의 삶의 질을 직접적으로 높였다. 곡봉걸의 인솔 하에 삼도하자촌은 '시설이 구전하고 기능이 완벽하며 도로망이 련결되고 목축이 분리된' 신형의 농촌생태배치를 힘써 구축해왔는데 청신하고 독특한 새농촌 주민주택단지가 곳곳에 일떠섰다. 현재 촌에 들어서면 현대문명을 겸비한 전원풍경이 한눈에 안겨온다.

"나의 목표는 선진촌을 따라잡는 것. 전 촌 군중들을 이끌어 더욱 치부해 초요사회로 나가고, 더욱 적극적인 노력으로 위생모범촌과 문화선진촌을 건설하는 것이다." 목전, 촌민들의 생활수준은 날따라 제고되고 정신적수요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그녀는 앞장서서 문명한 촌풍, 량호한 가풍, 순박한 민풍을 육성하고 당을 따라 촌민들을 인솔하여 공동으로 아름다운 삶의 터전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곡봉걸은 마을 백성들을 위한 일을 하는 데 쓰는 돈은 전혀 아깝지 않다고 했다. 그녀는 당지부 1반 촌민들을 조직해 징북악대를 설립했는데 이들은 명절 때마다 무대에 올라 본 촌의 군중들은 물론 주변 삼향오리 고향사람들의 환영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현재 촌민들은 "요 몇년간 마을의 환경도 아름다워지고 촌민들의 생활도 갈수록 좋아지고 있다. 게다가 우리의 정신문화생활도 더욱더 풍부해지고 있으니 심신이 건강해지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이러한 생활이 있게끔 노력해준 곡서기에게 큰 감사를 드려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오늘날의 삼도하자촌은 이미 뭇사람들이 부러워하는 '부유촌', '문명촌', '생태촌'으로 탈바꿈했다. 향후 그녀는 20차 당대회 정신을 정확하게 관철, 학습, 선전하고 무한한 열정과 헌신적인 사업정신으로 일심전력 촌민들을 위해 발전을 도모하여 산업이 흥성하고 농촌이 아름답고 촌민이 부유해지는 향촌의 비전을 이룩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 5년 동안 우리 마을은 당지부를 주도로 촌민들이 광범위하게 참여하는 모델로 황소 양식, 정품 단옥수수 생산과 판매를 대대적으로 발전시키는 기초에서 아광호 습지에 린접한 지역적우세를 리용해 농업관광 융합창업원을 건설하고 농업레저관광을 발전시켜 특색 있는 민속체험관광지를 구축할 것이다."

미래발전계획에 대해 곡봉걸은 희망에 가득찬 목소리로 자신의'향촌꿈'을 전했다.

/류설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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