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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한 대학교 교장 교류회 성공적으로 개최

2022-11-18 10:36:00

형해명 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15일 주한 중국대사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한국 사단법인 21세기 한중교류협회, 중경시 교육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중한대학교 교장 교류회'가 서울과 중경에서 온·오프라인 결합으로 성공적으로 열렸다. 행사에는 한국21세기한중교류협회 김한규 회장, 중경시 교육위원회 황정주임, 중한 량국 18개 대학교 교장 및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형해명은 올해가 중한 수교 30주년이으로서 지난 30년을 돌아보면 우호교류가 기조였고, 호혜협력이 량국 관계의 주선률이 였다고 밝혔다.  중한 교육 교류는 량국 인문 교류의 중요한 부분이며 량국 우호 관계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구성부분이기도 하다. 수교 30년 동안 량국 대학은 학생교류, 교사교류, 과학연구협력, 중외합작학교 운영 등 다양한 형태의 실무협력을 통해 우수한 류한(留韩), 류중(留华) 졸업생을 대거 배출했으며 중한 량국의 정, 상, 학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전염병 발생 전까지 중국과 한국은 줄곧 서로 최대 류학생 원천국이였다. 현재 중국과 한국의 대학 간 학부 및 전문대학 수준의 중외 합작학교 프로그램은 210여 개에 달한다.

형해명대사는  중한수교 30년간의 래왕은 이미 중한량국은 옮겨갈수 없는 영구한 이웃이고 갈라놓을수 없는 합작파트너란 것을 충분히 증명했다고 밝혔다.  쌍방의 공동 노력으로 중한 관계는 새롭고 더 높은 발전 단계에 들어섰으며 과거의 중요한 발전 기회를 맞이했다.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는 얼마 전 성공적으로 페막했으며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새로운 중앙 지도부를 선출하여 중국 개혁 발전의 중대한 성과와 귀중한 경험을 전면적으로 총결산하고 향후 5년 내지 더 긴 기간에 당과 국가 사업 발전의 목표 임무와 대정 방침을 과학적으로 계획하였다. 더 번영하고 발전하는 중국은 중국과 중국 인민에게 더 나은 미래를 가져다 줄 뿐만 아니라 한국을 포함한 각국에 더 나은 발전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형해명대사는 "지난 30년간 중한 대학교는 량국 우호 증진에 중요한 가교역할을 했다"며 "이 자리에 있는 대학들을 포함한 한국 대학교들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류회를 통해 중경 지역 대학과 한국 대학 간의 합작적극성을 충분히 동원하고 쌍방의 교류 협력 플랫폼과 정기적인 교류 메커니즘을 구축하며 실질적인 협력을 달성하고 중한 관계의 발전을 촉진하는 데 새롭고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한규는 "수교 30년 동안 량국 관계가 전방위적으로 발전해 성과를 거두고 량국 국민에게 실질적인 리익과 복지를 가져다 주며 지역은 물론 세계 평화와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중 량국 정부는 교육사업 발전과 교육 분야 협력 교류를 중시해 왔으며 특히 량국 청년 간 교류는 한중 우호의 중요한 기반이다. 이번 교류회의 주제는 한국대학과 중국 중경지역 대학인재양성 방면의 교류와 협력에 초점을 맞추고 쌍방의 교류플랫폼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며 한중대학협력공동체를 구축하여 한중량국을 위해 더 많은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한중량국의 세대우호를 촉진하는 것이다.

황정 중경시 교육위원회 주임은 지난 10년 동안 중경시의 대학교육 개혁과 발전을 손님들에게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성도, 중경두도시 경제권건설에 기여한 탁월한 공헌을 소개했다. 그는 주한 중국대사관과 21세기 중한교류협회가 중경의 대학교와 한국의 대학교에 교류의 장을 마련해준 데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 중경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대한민국 림시정부 소재지로서 한국과 오랜 교류의 력사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중경시정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경의 대학교와 한국의 사립대학교들이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교류기제를 구축하여 인재양성과 중한 량국 청년의 상호 교류, 상호 학습 상호 참조를 증진하는 등 방면에서 실무적인 협력을 전개할 것이다.

이번 교류회에는 장강사범대학, 중경과학기술대학, 중경재경대학 등 중경시의 13개 대학과 명지대학, 세한대학, 청주대학 등 5개 한국대학교의 교장 및 국제업무담당자 총 50명 가까운 대표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서 학교운영의 특성과 협력수요를 소개하고, 중국과 외국의 협력학교 운영, 응용인재양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교류와 공유를 진행하며,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교류체제를 구축하여 실무협력을 전개하는 데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출처: 주한중국대사관

편역: 김성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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