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14시 30분, 연변가무단 틱톡 라이브방송은 전국 네티즌들에게 조선족 창극 문화 혜민 공연 '춘향전'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하였다.
2시간 동안의 생방송은 수만명의 네티즌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고 "온라인으로 창극을 감상하여 매우 신기하고 가슴이 짜릿하다. 연변의 문화예술은 정말 대단하다"는 등 댓글을 남기며 기뻐하는 네티즌들도 있었다.
이번에 가무단이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전통 창극을 생중계하고 네티즌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더 넓은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조선족 창극 문화를 감상하고 리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춘향전'은 고전 가락으로, 일찍 창극, 무용극 등 여러 방식으로 국가, 성, 주의 대형 무대에 참가한 적이 있다.
이번 공연은 마학봉이 연출하고 판소리 전승자 최려령이 각색하고 창극 전승자 강화 등 배우들이 공동주연을 맡으며 연극, 성악, 민악 등 골간성원들이 줄줄이 나서 힘을 합쳐 멋진 공연으로, 연변비유대상의 매력을 더 잘 보여주고 우리 나라 희곡예술을 전승 발전에 기여하려는 예술인들의 의지와 결심을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춘향전' 등 창극은 현재 우리 성의 멸종 위기에 처한 극종으로서 최근년간 연변가무단은 희곡의 전승과 비문화유산항목의 보호와 발전사업을 공력을 들이며 특색 문화를 보존하고 전파하기 위해 심혈을 쏟고 있다.
국가, 성, 주의 요구에 따라 희곡을 시골, 학교에 진출시키고 현시 문예단체의 멸종위기에 처한 극종 공연과 보급 등 다양한 활동을 지도하고 참여하고 있다.
알아본데 의하면 연변가무단은 향후 희곡예술가 및 우수배우의 창조성과와 예술정화를 충분히 발양하여 희곡예술의 전승진흥발전을 더욱 큰 범위, 더욱 큰 강도로 추진할 타산이다.
/강빈 길림성특파원, 최희자 사진/추청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