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문학》 잡지가 창간 40돐을 맞았다.
최근 《민족문학》 창간 40돐 기념좌담회가 북경에서 열렸다. 개혁개방 초기에 창간된 《민족문학》 잡지는 중국작가협회에서 주관하는 국가급소수민족문학간행물이다. 창간되여서부터 지금까지 대량의 우수한 소수민족 작품을 발표했고 한패의 우수한 소수민족작가를 배출해냈다. 《민족문학》은 일부 소수민족에게 서면문학과 작가문학이 없던 공백을 메우기도 했다.
중국작가협회 주석 철응은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문학의 백화원중에서 소수민족의 문학은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으며 중국문학의 중요한 구성부분이 되고 있다. 위대한 조국의 발걸음과 더불어 중국소수민족문학은 부단히 번영발전해왔다. 40년간 《민족문학》은 적극적으로 우리 나라 소수민족 문학대오를 건설하면서 소수민족문학의 번영발전에서 중요하고 독특한 역할을 발휘해왔다. 《민족문학》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우수한 소수민족작가들이 한패 또 한패, 한세대 또 한세대 성장해왔다. 대량의 우수한 소수민족문학작품이 여러 민족 독자들의 심금을 울려주고 기억속에 오래도록 남았다.
《민족문학》 주필의 소개에 따르면 《민족문학》은 한문, 몽골문, 장문, 위글문, 카자흐문과 조선문을 포함한 6종의 문자판본이 있는데 이는 세계 문학간행물 가운데서도 유일한 것이다.
/인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