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말 기준 중국 소기업, 령세기업 대상 대출 잔액이 41조원으로 2017년 말의 1.7배에 달했다고 중국인민은행이 최근 밝혔다.
최근 수년간 중국 금융부처는 시장 주체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일련의 금융 조치를 취해 왔다. 이에 인민은행은 현재까지 중소, 령세기업에 루적 13조 1천억원 규모의 원금 및 리자 상환을 연기하고 10조 3천억원의 인클루시브 소기업, 령세기업 신용대출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민은행의 통계에 따르면 올 8월 말 기준 인클루시브(포용) 소기업, 령세기업 대출 잔액은 22조 3천억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23.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