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 쌍압산시 우의현 성부향 대성부촌에 들어서면 깔끔하고 깨끗한 마을환경, 집들이 가쯘한 주택, 넓고 평탄한 아스팔트길, 록음이 우거진 정원과 터밭, 작은 화원 등이 한눈에 안겨와 감탄을 금치 못하게 된다. 마을 사람들은 촌민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심없이 도와준 주촌사업팀의 도움에 감사를 전했다.

살기 좋은 생태를 조성하는 것은 향촌진흥전략을 실행하는 핵심 련결 고리이다.  생활 환경을 더욱 개선하고 주민들의 소득을 증가시키며 록색 친환경마을을 건설하기 위해 우의현 교통운수국 주촌사업팀은 토지자원 우세를 충분히 발휘하여 농가의 앞뒤 뜰을 리용하여 '작은 채소밭, 작은 화원, 작은 약원, 작은 과수원, 작은 화원' 등 '5개 작은 정원'을 조성했다. 동시에 직간접적으로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고 향촌진흥과 아름다운 농촌 건설을 촉진하는데 일조했다.

대성부촌은 조선족 마을로 최근 몇년동안 언어우세를 살려 조선족 젊은이들은 대부분 한국 로무길에 나서 빈 농가의 앞뒤 뜰에는 잡초가 무성하게 자랐다. 이러한 유휴 토지자원을 합리적으로 활용하여 마을 주민들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우의현 교통운수국 주촌사업팀은 세밀하게 계획을 세우고 촌민들을  여러 차례 방문하여 촌민의 참여를 적극 동원하고 의견과 제안을 폭넓게 수렴하여 지역 여건에 따라 '폐기물을 보물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마을에 사람이 적고 뜨락이 방치된 상황과 결합하여 현지 여건에 맞게 통일적으로 계획하여 꽃 재배에 적합하면 꽃을 심고 나무 재배에 적합하면 나무를 심으며 과일재배에 적합하면 과일을 심고 채소 재배에 적합하면 채소를 심는 원칙에 따라 채소, 과일, 화초, 약재 등의 작물을 심기로 결정했다. 한편 레저광장으 만들고 마을환경을 미화했으며 과거의 산재된 터전을 아름답고 실용적인 '5개 작은 정원'으로 만들어 아름답고 살기 좋은 소수민족 생태문명촌 건설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했다.

주촌사업팀은 교통국 당위의 소통을 통해 강력한 지원을 받아 '5개 작은 정원'의 생태판도를 만드는데 힘을 보탰다. 우선 마을을 한집씩 방문해 대성부촌의 2022년 마을정원 경제발전계획도를 참고해 부지 선정과 계획을 진행했다. 동시에 외지에 나간 촌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 협의하여 약 2만 평방미터의 유휴지를 '5개 작은 정원' 건설 기지로 선정했다. 위치 선정 후 당위는 기계를 파견하여 땅을 평평하게 공그고 고랑을 내고 채소 채취에 편리하도록 복도를 내고는 등 '5개 작은 정원' 건설을 지원했다. 주촌사업팀은 '5개 작은 정원' 조성을 바탕으로 현지 조선족 촌민들이 벼농사에 능한 장점과 결합하여 2천 평방미터의 록색 벼 재배기지를 건설하고 기계화를 도입하여 전통적인 농업이 새로운 리윤을 창출하도록 노력했다. 

주촌사업팀은 '5개 작은 정원'의 재배 품종, 미화 디자인 등에 대해 촌민들의 생활 및 시장 수요에 따라 모래땅 수박(沙土地西瓜), 땅콩을 재배하고 가지, 고추, 토마토 등 접지된 채소, 룡추, 자두, 포도, 살구 등 따기 쉬운 과일, 평패(平贝), 백선피(白鲜皮), 창술(苍术) 등 판로가 좋은 중약재, 개화기가 길고 색이 밝은 보등고(步登高), 태양꽃(太阳花) 등 꽃을 선택하여 재배했다. 봄 파종기간 주촌사업팀은 당원 및 자원 봉사자를 조직하여 두 차례에 걸쳐 약재 재배 및 채소 재배 봉사 활동을 진행했으며 동시에 교통국 당위의 지원을 받아 관수설비( 浇水设备)룰 마련했다. 여름에 주촌사업팀은 온, 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소규모 과수나무 책임관리(认养) 활동을 조직했다. 아이들은 가족 단위로 선택한  룡추, K9 등 과일나무에 정성껏 만든 '책임관리패' '(认养牌)'를 걸어두고 자신의 정성 어린 보살핌으로 풍성한 열매를 맺기를 바라며 총 10여 그루의 과수를 키웠다. 수확철에는 판로를 해결하기 위해 주촌사업팀은 온라인 모멘트, 동영상, 오프라인 전문 판매점을 설치하여 이중 관리 방식으로 촌민들이 온실 기름줄당콩(油豆角), 특색 수박 등  특색 농산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돕고 라벨을 붙이고 브랜드를 만들어 판로를 해결할 뿐만 아니라 경제적 리익도 향상시켜 5만여 원의 수입을 올렸는데 이는 옥수수 재배 수익의 10배에 달해 촌민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5개 작은 정원' 건설을 통해 마을의 '외적 아름다움'과 '세부적 아름다움'을 실현하고 마을 사람들의 삶의 질과 행복 지수를 향상시켰다. 다음 단계에 우의현 교통운수국 주촌사업팀은 계속 시범과 주도적 역할을 잘 하여 마을 환경을 더욱 개선하고 촌민 소득을 증가하여 향촌진흥에 조력할 계획이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김성휘